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2분기 전국 아파트 초기 분양률 70%선 회복…수도권은 소폭 하락

서울 1분기 98.0%→2분기 84.0%…부산·경남은 100%로 상승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올해 2분기 전국 민간아파트의 초기 분양률이 70%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평균 71.6%로 전 분기(49.5%) 대비 22.1%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작년 2분기(87.7%)와 비교하면 16.1%포인트 낮았다.

 

초기 분양률은 분양 개시일 이후 경과 기간이 3개월 초과∼6개월 이하인 총 분양 가구 수 대비 계약 체결 가구 수를 집계한 비율을 말한다. 매 분기 분양가구 수 30가구 이상 아파트를 전수조사해 산출한다.

 

 

서울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올해 1분기 98.0%에서 2분기 84.0%로 하락했다.

 

인천은 같은 기간 58.3%에서 57.0%로 소폭 하락했고, 경기는 77.1%에서 79.9%로 상승했다. 이에 수도권은 77.3%에서 76.2%로 초기 분양률이 소폭 떨어졌다.

 

대전도 1분기 67.4%에서 2분기 22.2%로 45.2%포인트나 하락했다. 반면, 대구는 1.4%에서 28.5%로 상승했고, 부산은 69.8%에서 100.0%로 올랐다.

 

또 광주(35.0%→94.3%), 울산(3.8%→68.1%), 충북(22.8%→62.6%), 경남(50.5%→100.0%)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HUG는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