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5 (일)

  • 맑음동두천 -4.8℃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1.8℃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1.3℃
  • 맑음울산 0.6℃
  • 광주 0.1℃
  • 맑음부산 1.5℃
  • 흐림고창 -0.8℃
  • 흐림제주 6.8℃
  • 맑음강화 -2.4℃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3.2℃
  • 구름많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삼일아이닷컴,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Pro캐스팅 전문가 특강’ 성료

- “작은 성공의 연속이 큰 성과를 만든다”는 진심 어린 조언 전해
- 한준수 공인회계사, 강연자로 나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삼일아이닷컴이 후원한 ‘Pro캐스팅 전문가 특강’이 폭설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특강은 청년공인회계사회(40세 이하 회계사로 구성) 주최로, 로컬 회계법인 개업을 꿈꾸는 회계사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 당일, 폭설이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사전 신청한 150명이 모두 참석하며 특강의 열기를 보여줬다.

 

청년위원회 황병찬 위원장은 “특강 공지가 올라간 지 20분 만에 사전예약이 마감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전했다.

 

 

한준수 회계사는 강연에서 성공적인 회계사의 조건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강조하며 “성공적인 사람은 고객이 시간을 아깝지 않게 느끼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성실함과 준비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동산 과다법인 세금, 공공기관과 부동산 개발 관련 조세 문제, 감사고객 확보 사례와 실패했던 경험 등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직장 생활, 회계사 개업, 고객 관리의 중요성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그는 특히 “대박은 없으며, 작은 정성들을 꾸준히 쌓아 나가야 한다”고 조언하며, 성공적인 삶은 철저한 준비와 노력의 결과물임을 강조했다.

 

이어 주식 양도세 자문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부동산 세무조사, 약탈적인 고객에 대한 대처방안 등 회계사로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대처 방안도 상세히 소개했다.

 

사전 질의에 대한 내용이 강연에 자연스럽게 반영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활발한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소감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나눠주는 따뜻한 조언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대박은 없고 하나씩 쌓아 올려 결실을 맺는다’는 말이 가슴에 깊이 남았습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철학적이고 마인드적인 부분에서도 귀담아들을 내용이 많았다”며 “성공사례뿐만 아니라 큰일 날 뻔했던 경험담까지 솔직하게 공유해 주셔서 와닿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일피더블유씨솔루션은 앞으로도 청년 회계사들을 위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과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관련태그

Pro캐스팅 전문가 특강  한국공인회계사회  한준수 회계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 칼럼] 건전재정에서 민생 확대재정으로 전환해야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건전재정은 관치에 뿌리내린 시장주의 이념이 만들어낸 국정 기조이지만, 이제는 한국경제를 위협하는 시스템 리스크로 진화하고 있다. 세수펑크 처방전은 국채발행 금지와 부자감세 원칙을 유지하며 고강도 긴축재정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세수펑크를 막기 위해 한은 급전이나 기금 돌려막기에 의존하거나, 그것도 어려우면 국민들이 더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다. 결국, 건전재정을 강조할수록 재정 상황이 더 불건전해지는 재정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문제는 건전재정이 재정 이슈에 국한되지 않고 경제정책 전반에 2차 충격을 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산층과 서민경제가 어려울 때 일방적인 민생 긴축재정을 고집하면, 구조적 소득충격이 만성적 내수불황으로 이어지는 단초를 제공하게 된다. 최근 재정발 경제위기, 즉 2년 연속 “1%대 저성장 쇼크”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수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특단에 특단의 내수진작책이 필요한 이유다. 진짜 건전재정은 경기가 어려울 때 재정을 풀어 경제를 살려내고 경제가 좋아져 다시 곳간을 채우는 전문 역량을 요구한다. 건전재정발 세수펑크에 더 불건전해진 나라살림
[인터뷰] 이석정 前 세무사고시회장 “고시회, 세전포럼, 전국순회교육으로 한 단계 도약”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석정 제26대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장보원 신임 회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2022년 임기를 시작하면서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를 모토를 내걸었던 이석정 號(호)는 세무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청년 회원의 고충을 덜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세무사전문분야포럼을 창설하고 개인의 전문성을 높이지 않으면 세무업계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또, 지방세무사고시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면서 전국순회교육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 이전부터 진행됐던 청년세무사학교도 꾸준히 이어가면서 창업 멘토링스쿨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기게 됐다. 이석정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만나 2년 간의 임기를 되돌아봤다. Q. 지난 2년 간의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의 임기를 돌아보면서 감회가 남다를 듯합니다. 소감 말씀해 주시죠. A. 2년이 너무 짧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를 모토로 26대 고시회가 22년 11월에 닻을 올렸는데 어느덧 마무리했습니다. 전 임원이 합심하여 계획 및 실행하였고 많은 회원께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셔서 2년간 행복하게 지낸 것 같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만, 27대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