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는 오는 9일 ‘제15회 지속가능성 인증포럼’을 개최하고, ‘국제지속가능성인증기준 5000(이하 ISSA 5000)’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눈다.
권세원 이화여대 교수와 선우희연 세종대 교수는 ISSA 5000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ISSA 5000 제정에 따른 영향 및 시사점 등을 살핀다.
종합토론 좌장은 전규안 숭실대 교수가, 패널에는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무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센터장 ▲심재경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심정은 HD한국조선해양 상무 ▲윤진수 한국ESG기준원 본부장이 참여한다.
최운열 회계사회장은 “ISSA 5000은 모든 지속가능성 인증업무에 적합한 포괄적이고 독립적인 지속가능성정보 인증기준”이라며 “공익감독위원회(PIOB) 및 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IOSCO)를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차원에서 가장 활발히 적용되는 지속가능성정보 인증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는 ISSA 5000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ISSA 5000 제정의 영향 및 시사점 분석 결과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속가능성 인증포럼을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성 인증 등 회계 전문지식을 일반인들과 널리 공유하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속가능성인증포럼’ 개최를 비롯해 국제 인증기준 도입, ESG 아카데미 운영, 책자 발간 등 감사인증전문가 기관으로서 지속가능성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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