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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인기 최고 아파트 ‘올림픽파크포레온’…‘줍줍 막차’·‘토허제’ 영향

호갱노노, 2025년 1분기 인기 아파트 랭킹…강남·세종·수원 청약 열기 후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운영하는 아파트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2025년 1분기 인기 아파트 랭킹을 공개했다. 이번 랭킹은 이용자들의 아파트 단지 조회 수를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정책 변화와 청약 열기가 반영된 결과가 눈길을 끌었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1만2032세대 대단지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총 방문자 수 15만 5884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작년에도 연간 랭킹 2위를 기록했던 이 단지는 올해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 세종·수원 단지 강세

무순위 청약(이른바 ‘줍줍’)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세종과 수원의 단지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세종시 소담동 ‘새샘마을7단지 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는 13만9480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며, 세종시 대표 인기단지로 자리 잡았다. 5위에 오른 경기 수원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10만5728명)와 7위를 차지한 경기 수원 ‘북수원자이렉스비아’(9만1450명)도 10위권 내에 안착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무순위 청약 제도 개편(5월 예정)을 앞두고, 기존 분양가 대비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강남권 신규 분양도 인기…4위 ‘래미안 원페를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올해 1분기 유일하게 신규 분양된 단지였던 ‘래미안 원페를라’가 4위를 차지했다. 방문자 수는 12만7134명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음에도 불구하고 34평형 기준 평균 23억8930만원이라는 높은 분양가를 기록하며 151.62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토허제 변화…마래푸 신규 진입

올해 1분기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 해제 및 재지정에 따라 시장 관심 단지가 변화했다.

 

2월부터 ‘잠실엘스’(6위, 10만4940명), ‘고덕그라시움’(9위, 7만6051명) 등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 지역의 대단지들이 순위권에 진입했다. 3월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재지정되면서, 강동·마포 등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지역의 새 아파트로 관심이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서울시 마포구의 대표 단지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한 것이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10위에 오른 ‘마포래미안푸르지오’(마래푸)는 7만1627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며,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역으로의 관심 이동을 보여줬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 1분기는 청약시장 내 가격 경쟁력과 정책 수혜 여부가 단지 선택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특히 토허제 지정 해제 및 재지정에 따라 시장 관심 단지가 변화한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청약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과 규제 리스크를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기 아파트 순위 TOP 10(2025년 1분기 기준)

1위 올림픽파크포레온(15만5884명), 2위 새샘마을7단지 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13만9480명), 3위 헬리오시티(13만1470명), 4위 래미안 원페를라(12만7134명), 5위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10만5728명), 6위 잠실엘스(10만4940명), 7위 북수원자이렉스비아(9만1450명), 8위 아크로베스티뉴(8만2622명), 9위 고덕그라시움(7만6051명), 10위 마포래미안푸르지오(7만1627명)을 기록하며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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