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KB저축은행, 경기모바일과학고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저축은행(대표이사 김영만)은 지난 13일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KB저축은행은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하는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에서 조도순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하고 모바일산업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모바일과학고는 모바일비즈니스, 모바일컨텐츠, 모바일그래픽디자인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전국 유일의 모바일 특성화 고등학교로서, 1967년 개교 이후 1만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고, 2014년 졸업생 취업률에서 전국 공립상업계열 고등학교 중 1위를 달성한 전통과 실력을 겸비한 명문고교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저축은행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금융 전문인력과 KB금융공익재단 경제·금융교육강사로 활동중인 사내인력을 활용하여 실무와 연계된 현장중심의 맞춤형 특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인력 및 정보 교류를 통해 모바일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미래인재 양성과 함께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얻어진 신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고객중심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환경을 구축하는 등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과 기업이 윈윈하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KB저축은행은 지난 7월 모바일에서 대출신청부터 송금까지 One-Stop으로 가능한 「KB착한대출」앱을 출시한바 있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모바일뱅킹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하는 등 비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잰 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