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아주캐피탈이 고객행복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전화상담사 120여명과 함께 ‘좀더 행복한 현재, 좀더 든든한 미래’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KTX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2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대표적인 감정노동직으로 분류되는 전화상담사의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해 마련됐다.
커리큘럼은 Helper’s high(다른이를 도울 때 느끼는 행복)를 주제로한 ‘특별한 요리사의 행복레시피’와 노후 준비의 필요성과 방법 등을 알려준 ‘아주 든든한 금융교육’으로 구성됐다.
‘특별한 요리사의 행복레시피’는 타인을 도우며 행복과 보람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을 Helper’s high의 내용과 사례 등을 듣고 조를 나눠 실끈으로 종이컵 쌓기∙감사의 편지쓰기 등 여러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아주 든든한 금융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보다 나은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아주캐피탈에서 진행하는 CSR활동 이다. 외부 은퇴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던 교육을 내부 직원들을 위해 진행한 것.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이 한창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연령대인 것을 감안해 120세 시대를 살게 되는 우리들의 노후 준비방법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강의 했다.
아주캐피탈 고장현 개인금융본부장은 “감정노동을 하는 전화상담사 직원들이 스트레스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 일들을 행복으로 바꿔 생각할 수 있길 바란다” 며 이번 교육을 기획한 의도를 말했다.
아주캐피탈은 지난해 10월 서울시 등과 감정노동자를 위한 인권보호협약을 맺는 등 상담사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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