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고석진)은 1일 ‘2025년 8월의 으뜸이’에 조정아 주무관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조정아 주무관은 달러를 공항 기탁수하물에 은닉해 밀반출하는 수법으로 필리핀 소재 카지노에서 2500억원대 환치기를 일삼은 일당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으뜸이’로 선정됐다.
서울세관은 이와 함께, ‘8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도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
심사 분야 으뜸이에는 윤석옥 주무관이 선정됐다. 윤 주무관은 과세자료 제출 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납세 도움 정보 제공으로 1억원 상당의 세수를 증대하고 가격신고 제도의 원활한 이행에 기여했다.
아울러 심사 분야에서는 김호연 주무관도 으뜸이로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중국산 저가 플랜지, 액세서리 등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 표시하는 등의 원산지 표시 위반 후 판매한 3개 업체, 631억원 상당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사 분야 으뜸이에는 장선웅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 주무관은 민생 안전을 위협하는 성능 부적합 위조 정수기 필터 163만여점을 대량 수입·유통한 업자를 구속 검거했다.
권역 내세관 으뜸이에는 조민희 주무관이 선정됐다. 조 주무관은 다국적기업의 수입 대가로 지급된 금액 중 과세가격의 납세 오류 사항을 정보분석하고, 납세의무자 자진신고를 유도해 6억원 상당의 세수를 증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일 잘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우수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