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가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 도전과 성공을 기약하는 아듀 ‘2025년 회원 송년회’를 뜻깊게 가졌다.
15일 광주세무사회에 따르면 올해 추진했던 여러 가지 회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새해 1월 신년회에서 ‘50주년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김성후 회장이 회원의 권익신장과 지방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시켰왔던 한해로, 이날 송년회(12.11)에는 광주지역회 회원들을 비롯해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이동기 부회장, 백낙범 국제이사,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종탁 회장 등 내외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광주지방세무사회 김성후 회장, 이광영·봉삼종 부회장, 이종호 전북분회장, 윤경도·이영모·김영록·정성균 고문, 임태이 총무이사, 모형중 연수이사, 김용식 회원이사, 유성태 국제이사, 박서영 홍보이사, 김경렬 서광주지역세무사회장, 강주현 북광주지역세무사회장, 김수영 홍보상담위원장, 정순오 광주지방국세동우회장·감병용 사무총장 등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후 회장은 송년 인사말에서 세무사 제도 등의 권익보호를 위한 일련의 과정을 설파했다.
그는 △2003년 변호사·공인회계사의 세무사 명칭 사용금지 △2011년 공인회계사 자동자격 폐지 △ 2013년 한국세무사회 회계프로그램 확보 △2014년 고용·산재보험 사무허용 △2017년 변호사 자동자격 폐지 등 수많은 법안 개정을 위해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은 엄동설한에 연판장을 받거나 국회에 상경하는 등 한국세무사회 역사적인 사건의 중심에 늘 있었다고 천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제 광역시·도 민간위탁사업비 결산 검증 조례 개정 또한 광주가 가장 먼저 해낼 것”이라며 회원 권익신장에 간과하지 않을 뜻을 분명히 했다.
특히, 김성후 회장과 집행부 그리고 회원들은 올해 6월 ‘광주지방회 창립 50주년 행사’에 대형가수 최성수(김성후 회장의 오랜친구)를 특별 초청하는 등 성대히 개최했다.
김성후 회장은 또 50년사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월 최우수 지방세무사회 표창 수상, 9월 한국세무사회 회장배 축구대회 준우승, 10월 한마음 체육대회 종합우승 등을 이루며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의 단합된 힘과 저력을 보여줬다.
인사말 말미에서 김 회장은 “올해 7월 광주지방회관에서 열린 한국세무사회 광주지방세무사회 타운홀 미팅은 제34대 한국세무사회 새 집행부의 회무 방향을 지역 회원들에게 가장 먼저 공유한 행사였다”면서 이례적인 회무를 회고했다.
이어 “11월 전국 최초의 청년세무사 타운홀 미팅이 다시 광주지방회관에서 개최되면서 광주는 ‘청년 정책 논의의 전국적 출발지’라는 상징성을 굳혔다”면서 “뒤이어 11월 열린 전북 청년세무사 타운홀 미팅 역시 광주-전주권을 중심으로 전국 순회 타운홀 체계가 본격 확산되었다”고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김 회장은 “이 일련의 과정에서 광주세무사회는 △세무사 직역의 미래 전략 △회원 소통구조가 광주에서부터 새롭게 정립됐다는 점에서 2025년의 광주타운홀 시리즈는 광주지방회 50년 역사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그런 결과를 만들어주신 우리 회원 여러분께 연말을 맞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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