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한화생명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만성신부전 환우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만성신부전 환우 7가족이 참가했다. 이들은 ‘제주 라파의 집’에서 이틀에 한번씩 투석을 받으며 천지연 폭포, 한화 제주 아쿠아플라넷, 성산일출봉, 쇠소깍 등의 관광지를 여행했다.
라파의 집에는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고, 관광 시에는 한화생명 봉사자가 동행했다.
한화생명 홍보팀 서지훈 상무는 “한화생명은 지난 3년간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통해 긴 질병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삶의 희망을 선물해왔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이식이 결정된 3명의 만성신부전 환우에게 신장이식 수술비 2천만원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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