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부계단은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계단으로 계단을 밟을 때마다 조명이 켜지고, 음악이 나오도록 제작됐다.
생보재단은 일별·월별 이용자 현황을 집계한 전광판도 설치해 기부금 적립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적립된 기부금은 혼자서 걷기 어려운 아동들의 보행보조기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생보재단 유석쟁 전무는 “즐겁게 계단 걷기운동도 하고, 걷지 못하는 장애아동에게 걸을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할 수 있는 1석 2조의 건강기부계단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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