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통합절차와 관련해 외환은행 노사의 협상이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합병기일이 미뤄진 것이다.
당초 하나금융그룹은 12월 중 금융위원회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외환은행 노조와 '대화기구 발족 합의문' 서명을 앞두고 의견일치를 보지 못하면서 통합절차가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나금융은 내년 1월29일로 주주총회 일정을 미룬 상황이다.
채권자 이의제출기간 시작일은 내년 1월2일에서 1월30일로, 이의제출 종료일은 내년 1월12일에서 2월9일로 각각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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