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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차장에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 김윤식

행시 38회 관세청 2인자로 발탁…심사‧통관 능력 겸비
김윤식, 조사‧수출입‧통관 두각…관세국경에 전진배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이 관세청 차장으로 전격 임명됐다. 후임 인천본부세관장에는 조사 실무 능력을 겸비한 김윤식 관세청 정보협력국장이 임명됐다.

 

관세청은 오는 16일부로 이러한 내용의 고위공무원 가급 전보인사를 단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찬기 신임 관세청 차장은 65년생, 청주 출신으로 청석고를 나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심사정책과장·기획재정담당관, 부산세관 통관국장,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등을 거쳤다.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후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기획조정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쳐 기획 능력을 입증했으며, 핵심 관세국경 기관인 인천본부세관장을 맡아 활동했다.

 

김윤식 신임 인천본부세관장은 64년생, 전북 군산 출신으로 이리고를 나와 세무대로 공직에 입문했다. 고려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를 취득하기도 했다.

 

제주세관 통관지원과장, 관세청 인사기획관실, 서울세관 조사과장·외환조사과장을 거쳤으며,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에는 조사총괄과,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장을 맡았다.

 

서울세관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국장, 관세청 원산지지원담당관 등 수출입 지원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에는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통관기획과장 등 조사와 통관 부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고위공무원이 된 후에는 실무와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인천세관 수출입통관국장, 호주 관세청 파견,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등 요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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