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강원도 영월, 태백, 정선, 평창, 삼척지역 400가정에 연탄 160장씩 총 6만5천장을 배달했다. 또한 고무장갑, 세제, 비누와 같은 생활용품 선물세트도 1천237가정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예리(17세, 대구 수성고등학교 2학년)양은 “식당에서만 보던 연탄을 직접 배달한 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무겁고 힘들었다”면서 “하지만 홀로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정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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