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이병래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을 맡았다. 비(非)회원으로서는 처음 부회장으로 취임한 것이다.
12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달 20일 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이 부회장은 대전고,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2회 출신이며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다.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대변인,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맡았었다. 2016년부터 올해 1월까지 제21대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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