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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민간입대주택 주거 서비스 업무협약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5일 서초구 잠원동 소재 롯데건설 본사에서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건강증진 서비스 및 이사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인익스프레스는 이사비용 할인, 입주청소 할인 등 이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간임대주택은 8년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며 롯데건설은 국내 최대인 7000가구의 공급 실적을 가지고 있다. 현재 신동탄, 동탄2, 한강22단지, 서울 문래 롯데캐슬을 임대 운영 중이며 향후 서울 독산, 양산 사송 등에 입주를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은 2018년 10월 국토교통부가 인증하는 우수부동산서비스사업자로 선정됐다. 롯데건설과 기존에 MOU를 맺은 롯데렌탈, 롯데카드, 롯데하이마트, 그린카, 코리아세븐, 아이키움 등 협약 업체들은 특화 서비스로 거주자에게 다채롭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 중이다.

 

롯데건설은 주거 서비스를 위해 민간임대주택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입주자들이 다양한 편의 서비스와 공동체 활동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간 부문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으로 임차인의 편리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전자 계약 체결 시, 보증금 대출 상품의 추가금리우대(0.2P%)를 제공하고 확정일자를 자동으로 부여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재 가장 많은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을 확보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민간임대주택에 각종 주거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입주자의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외에도 입주민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유망 서비스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하여 부동산 종합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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