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각 신용카드사들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설 선물세트 또는 제수용품 구매 시 상품권 증정,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2~3개월 무이자할부를 비롯해 외식, 주유소 등에서도 할인과 캐시백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 선물세트 할인에 구매금액별로 상품권 증정
신한·KB국민·삼성·현대카드 등 대다수 카드사들은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행사 대상 선물세트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행사 대상 선물세트 구입 시 최대 30%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KB국민카드는 현대백화점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4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카드는 전국 할인점, 백화점,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업종에서 삼성카드로 합산 50만원 이상 결제하고 삼성카드 홈페이지(www.samsungcard.com)에서 해당 이벤트에 응모한 회원을 대상으로 삼성카드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는 하나로클럽·마트에서 농특산물 및 생활용품 설 선물세트 구매 시 현장 즉시할인을 제공하며, 농협a마켓에서는 쿠폰지원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는 현대백화점에서 설 선물세트를 20~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등에게 1~2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할인쿠폰·청구할인
현대카드는 8일까지 G마켓에서 모바일 20% 할인쿠폰을 선착순 증정하고, 11번가에서는 28일까지 모바일 3천원 할인쿠폰과 앱카드 5천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GS숍, CJ몰, 현대H몰, 롯데i몰 등의 온라인 홈쇼핑몰에서는 5~7만 원 이상 결제 시 각 쇼핑몰에 따라 최고 7% 청구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NH농협카드는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 인터넷쇼핑몰에서는 할인쿠폰 증정 및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15일까지 11번가에서 최대 5%할인혜택을 비롯해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옥션과 G마켓에서는 20만원 이상 사용고객에게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외식·고속도로 등에서도 다양한 할인 제공
신한카드는 사용일수가 40, 30, 20, 10일 이상인 신한카드 개인회원 중 추첨을 통해 각각 이용금액의 100, 50, 30, 10%를 캐시백해 준다. 5060명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 5천점을 적립해 준다.
KB국민카드는 ‘전국민 설맞이 출석체크 이벤트’를 통해 KB국민카드로 일시불 및 할부로 5만원 이상 사용한 일수에 따라 캐시백 또는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2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에는 세븐스프링스에서, 화요일은 VIPS, 수요일은 불고기브라더스와 도미노피자 등에서 이용금액의 절반을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삼성카드는 전국 주유소, 전국버스, 전국철도, 전국 항공 가맹점 결제 금액을 포함해 합산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시백을 제공한다.
BC카드는 22일까지 20만1천500원 이상 사용하고 홈페이지 내 이벤트에 신청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115명에게 드라마 ‘미생’ 캘리그라퍼 강병인 씨가 직접 작성한 가훈을 액자와 함께 제작해 준다.
하나카드도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에게 전국 5대(경부, 영동, 서해안, 호남, 남해)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누적 금액 1만원 이상 사용 시 2천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해외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 국내 면세점 및 음식점, 영화관 등에서 합산이용실적에 따라 5천~20만 롯데포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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