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바탕으로 생보재단은 올해 69곳의 병원에서 의료비 12억9천만원 등 총 17억3천만원을 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최저생계비 기준 250%이하 가구(4인기준 월 소득 417만823원)다. 선정된 가구는 1인당 연간 최대 500만원의 입원 및 수술비, 외래치료비 및 검사비, 희귀의약품 구입비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질환은 정부의 의료비 지원질환 142종을 비롯해 미지원 질환 274종까지이며, 상담은 협약병원 사회복지팀에서 받을 수 있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희귀난치성질환은 과다한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재단의 의료비 지원을 통해 희귀난치성질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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