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박수복)이 지난 9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해성보육원(원장 남상미 수녀)’을 방문해 보육원 아이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보육원 운영에 필요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해성보육원은 1894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보육 기관이다. 박수복 인천국세청장은 “모두가 즐거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아이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인천지방국세청의 따뜻한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항상 애쓰고 힘써주시는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인천국세청 측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크고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절염 치료제 및 필러 전문 제조업체인 휴메딕스[200670]는 11일 오전 11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7.54% 오른 3만 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휴메딕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휴메딕스는 2023년 매출액 1523억원과 영업이익 37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3.6%, 영업이익은 43.3%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8%, 상위 23%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휴메딕스 연간 실적 추이 휴메딕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6억원으로 2022년 78억원보다 -2억원(-2.6%)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휴메딕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76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휴메딕스 법인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추석을 맞이해 서울 중구의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300가구에 ‘함께 든든 박스’를 기부하는 직원 핸즈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핸즈온 봉사활동은 참여자들이 직접 기부 물품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BAT로스만스 임직원 약 30여 명이 봉사에 참여해 약 3천만 원 상당의 식품 등 생필품을 담은 ‘함께 든든 박스’ 300세트를 제작했다. ‘함께 든든 박스’에는 곰탕, 약과 등 한가위 성수품, 장기 보관할 수 있는 통조림 및 간편식‧밀키트, 건강 관리를 위한 비타민C, 홍삼 등이 담겼다. ‘함께 든든 박스’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중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 300가구에게 추석 연휴 전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는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임직원들이 함께 준비한 ‘함께 든든 박스’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기부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이 컬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협업 프로젝트 ‘제일맞게컬리’를 통해 기획한 전용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육즙+왕교자(육즙플러스왕교자)’와 ‘츄러스 시나몬맛·콘소메맛’ 등 3종이다. 해당 제품은 올해 1월 맺은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상품 개발 JBP(Joint Business Plan)’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제일맞게컬리’는 CJ제일제당의 식품 제조 역량과 컬리의 큐레이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꼭 맞는 제품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육즙+왕교자’는 기존 왕교자의 장점인 만두소의 꽉 찬 식감에 고기 함량을 늘려 육즙이 더욱 풍부해진 것이 특징이다. 별 모양 틀로 짜낸 '츄러스'는 겉은 바삭하고 CJ제일제당이 개발한 전용 프리믹스를 사용해 속은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에어프라이어로 약 7분이면 간편하게 완성되며 오리지널 츄러스 맛인 시나몬과 달콤짭조롬한 콘소메 등 두 가지 맛으로 출시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제일맞게컬리’ 신제품들은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되며,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소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가 위기상황이 발생하기 전 충분한 추가 자본을 적립하도록 하는 ‘스트레스완충자본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은행업감독규정,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 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시행세칙 일부 개정안변경 예고를 11일 실시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은행권 손실흡수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개선 TF’ 논의를 거쳐 은행 건전성 제도 정비방향을 발표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해왔다. 이번 스트레스완충자본 도입 역시 이에 따른 후속조치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바젤 필라2 제도에 따라 내부자본적정성 평가(ICAAP)를 포함하는 리스크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2022년부터 금리 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위기상황 분석 결과를 더욱 직접저인 감독수단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은 은행과 은행 지주회사에 대해 위기상황분석(스트레스테스트)을 포함한 자본 적정성 평가 등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추가 자본 적립 요구 등 감독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스트레스완충자본 제도가 도입되면 은행 등은 위기상황 분석 결과 보통주자본비율 하락 수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동원그룹이 ‘탄소중립 2050’ 비전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9일 LG전자와 고효율 냉동공조(HVAC, Heating·Ventilation&Air conditioning) 솔루션 구축에 관한 MOU를 맺었다고 밝힌 것인데, 이는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현재보다 40% 이상 감축하기 위한 ‘탄소중립 2050’의 일환이라는 것이 동원그룹 측 설명이다. 동원그룹은 향후 2030년까지 총 4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60여 곳의 주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현재의 절반 가까이 줄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원그룹 내에서 생산혁신 활동과 신기술 구축, 신사업 발굴을 전담하는 조직인 종합기술원이 주도하고 있다. 종합기술원 소속의 기술진·전문가들이 LG전자 기술진들과 함께 협업해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첫 대상지로 동원로엑스의 물류 거점인 경산센터와 양산센터가 선정됐는데, 50여 대에 달하는 냉동공조 설비의 에너지 효율을 진단하고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에만 6개월 이상이 소요됐다. 동원그룹은 저온유통물류체계(콜드체인시스템)를 적용한 동원로엑스의 특성을 고려해 이번 프로젝트의 첫 대상지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JB금융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석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JB금융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규자금과 만기연장 자금 각각 5500억원씩 총 1조1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전북은행이 내달 8일까지 신규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추석 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규 운전자금 및 대출 만기연장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거래 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 이자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광주은행도 이번 달 말까지 신규 3000억원, 만기연장 3000억원 등 총 6000억원 규모의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30억원 이내다. 신규자금에 한해 산출금리 대비 최고 1.0%p를 우대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은 경기침체와 금리상승 등
보안솔루션 제품, 청정, 생활가전제품 부품 설계, 제조, 판매업체인 이랜시스[264850]는 11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전날보다 14.51% 오른 5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25.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이랜시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1% 줄어든 684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0.4% 줄어든 5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4%, 상위 42%에 해당된다. [그래프]이랜시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이랜시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2년 5억원보다 -1억원(-2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4%를 기록했다. 이랜시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억원, 5억원, 4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이랜시스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이 유럽 EMA(European Medicines Agency, 유럽의약품청)가 실시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실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개발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유럽 허가신청이 2023년 7월 완료되면서, 제품 생산을 담당하는 에스티젠바이오는 올해 7월 EMA로부터 제조시설에 대한 실사를 받았다. 이번 EMA 실사 통과로 송도바이오공장의 DS(Drug Substance, 원료의약품), PFS(Prefilled Syringe, 무균주사제) 제조시설 모두 EU-GMP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에스티젠바이오는 올해 하반기부터 DMB-3115 상업화 생산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로 바이오의약품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항체의약품, 재조합 단백질 등과 관련된 원료의약품과 무균주사제 완제의약품을 생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디지털 외식 플랫폼 먼슬리키친(먼키)과 (사)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이 ‘외식업 창업지원 사업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키-사회연대은행이 공동 추진하는 ‘외식업 창업지원 사업’은 최근 고금리 및 자금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대 1,500만원의 저금리 창업지원은 물론, 창업공간 및 광고지원, 영업 장비(키오스크), 창업 교육 등을 제공하는 종합 패키지 지원사업이다. 양사는 이번 지원사업이 자금난으로 창업의 꿈을 포기했던 예비 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한국신용데이터가 발표한 ‘소상공인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은 884조 4,000억원이다. 이들 중, 연체자는 약 18만 6,000명으로, 끝내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사업장은 65만 5,000개에 달한다. 대출을 보유한 매장이 367만 3,000개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사실상 6곳 중 1곳이 폐업을 결정한 셈이다. 주요 대출처로는 1금융권 외에도 저축은행과 비은행권 등 2금융권이 많았다. 현재 제2금융권의 대출금리는 10% 이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