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은행권이 대출문을 걸어 잠갔다.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치솟은 가계대출 급증세를 잡기 위해 은행권을 압박한 영향이다. 대출절벽이 현실화되자 대출자들의 초조함이 극에 달했다. 대출 승인이 가능한 은행을 찾아 떠도는 ‘대출 유목민’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자금마련 계획에 차질이 생겼음을 인지한 일부 대출자들이 인터넷전문은행, 지방은행, 보험사를 통해 대출을 내면서 2금융권 중심으로 그간 우려했던 ‘풍선효과’도 나타났다. 은행권도 난처하긴 마찬가지다. 금융당국 압박에 못 이겨 일단 대출 문을 걸어 잠그긴 했는데 실수요는 수용하라고 하니, 도대체 투기와 실수요를 어떻게 구분하라는 건지 난감하다는 반응이다. 게다가 은행권은 대출 현장에서의 혼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계속해서 바뀌는 정책으로 인해 고객에게 제대로 된 상담을 해주기 쉽지 않다는 하소연이 새어 나온다. 그간 금융당국의 메시지는 오락가락했다. 대출정책에 있어 일관성 없는 코멘트들이 이어지면서 가계부채가 잡히기는커녕 막판 영끌 수요까지 붙으며 빚이 증식됐다. 타임라인으로 살펴보자. 지난해 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권을 향해 상생금융에 동참할 것을 주문,
◇일시 : 2024년 9월 9일 ◇ 4급 승진 ▲ 양자과학기술산업과 이정기 ▲ 기획재정담당관실 유은실 ▲ 국제협력총괄담당관실 ▲ 남경일 ▲ 연구개발정책과 한승연 ▲ 공공융합기술정책과 이민규 ▲ 미래인재정책과 장태은 ▲ 정보통신정책총괄과 조병현 ▲ 정보통신산업정책과 김광년 ▲ 네트워크정책과 송창종 ▲ 전파정책기획과 김성곤 ▲ 연구예산총괄과 황영휘 ▲ 성과평가정책과 정재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아동 신발 및 의류, 카시트 등 영유아용품에 면세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해당 법안이 추진 될 경우 기저귀 및 분유로 한정된 면세용품의 종류가 확대돼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 될 전망이다. 임광현 의원은 9일 기자회견을 열어 ‘월급쟁이 소확행 시리즈’의 다섯 번째 법안인 '육아템 부담제로법'(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0세에서 7세 사이의 영유아 의복 및 신발과 카시트, 도서 등 용품을 부가가치세 면세대상에 포함해 양육비 부담으로 인한 출산 기피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실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초저출생이 지속되는 가운데, 보도에 따르면 20대에서 40대 사이의 63%가 출산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출산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경제적 불안정이 25.2%, 양육 및 교육비 부담이 21.4%로 나타나는 등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경제적 부담을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한국에 비해 출생률이 높은 영국(1.61명)의 경우 아동용 카시트 등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5% 감면세율을 적용하거나, 의류 및 신발 등에 대해서는 전액 면세하는 한편, 미국(1.66명,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부동산 시장 흐름과 관련해 “(주택가격)상승세가 여전하지만 둔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또 박 장관은 앞서 정부가 발표한 8·8 부동산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지속적인 공급으로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9일 박상우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8·8 부동산 대책 후속 방안 및 그간 부동산 시장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박상우 장관은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과 관련해 “여전히 상승세이긴 하나 점점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은 현상이 정부 대책 발표 때문인지 8월 비수기 등 계절적 영향인지는 속단하기 어렵다. 다만 시장은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기에 향후 어떻게 변할지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경기도 지역의 신축 아파트 중심으로 집값이 오른 반면 지방은 여전히 침체됐고 미분양도 많이 쌓여있다”며 “같은 수도권이라도 인기 지역이 아니면 가격이 급등한 상황은 아니기에 특정 지역 신축 아파트 위주로 (수요가)몰려 있는 현상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박상우 장관은 지속적인 공급을 통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나서겠다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강민수 국세청장이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주시에 소재한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에는 국세청 간부들이 동행했으며, 시장 홍보를 위한 장보기 행사에는 직원과 가족들도 동참했다. 강민수 청장은 상인 대표들과의 간담 자리에서 고객들의 변화하는 소비 성향에 맞춘 새로운 판로 모색 방안과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대표적 골목상권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세청이 할 수 있는 뭐라도 해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민수 청장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을 실시하는 등 경기 진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별 세 : 2024년 9월 6일 ◇ 발 인 : 2024년 9월 8일 ◇ 빈 소 : 전주 모악장례문화원 (가족장) 전북 전주시 완산구 우림로 1109 ◇ 연락처 : 02-6954-1108(한국관세사회)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140억 원의 공사 및 물품대금을 오는 10일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협력사들이 겪고 있는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매년 명절을 맞아 협력사에 대한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현금 지급을 통해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지원을 지속해 왔다. 이번 명절에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해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협력사들과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상생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협력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올해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통해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협력사의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부스 지원, 근로자의 날 선물 전달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반그룹은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일시 : 2024년 9월 9일 ◇ 서기관 전보 ▲ 산림디지털담당관 이선미 ▲ 산림빅데이터팀장 손순철 ▲ 산림자원과장 이원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의 티저(Teaser, 미리보기) 사이트를 오픈하고 티저 영상을 9일 공개했다.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저니 오브 모나크’는 회사의 대표작인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 신규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티저 사이트에서 게임의 세계관과 특징 등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용자가 직접 상호 작용하는 웹 인터랙션(Interaction) 기능을 통해 게임의 특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티저 영상을 통해 여유로운 사냥, 통제 없는 필드, 라인 없는 세상 등 기존 리니지 IP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게임성 등을 선보였다. 이와함께 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의 사전예약 일정을 공개했다. 사전예약은 9월 30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한다. 사전예약 참여 혜택 및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출시 전까지 게임 관련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신공영은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지난 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한신孝플러스봉사단 소속 임직원과 가족 60여명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전쟁 전사자 및 독립유공자 묘역을 돌며 ▲묘비 닦기 ▲태극기 꽂기 ▲잡초제거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정기적으로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공영의 임직원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은 2015년 5월 기업이념인 ‘효(孝)’의 정신을 바탕으로 창단된 이후 매년 연 1회 이상의 정기 묘역 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정묘역을 관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