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지연 음악전문기자) “비발디의 바로크 작품을 녹음함으로써 예술적 성숙함의 새로운 차원에 섰으며 역시 세계 최고의 팬플루트 대가임을 입증해 보였다.” _독일 음악비평 일간지 Klassik Heute Stefan Pieper- 팬플룻으로 클래식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세계 최정상의 팬플루티스트 안드리아 키라 맑고 또렷하면서도 파워풀한 음색을 지닌 팬플룻의 여제. 안드리아 키라는 비엔나 무지크페라인(Wiener Musikverein) 대극장에서 연주한 최초의 팬플루티스트다. 팬플룻은 루마니아와 페루를 중심으로 발전한 민속악기로서 그동안 주로 토속적인 색채의 연주곡이나 크로스오버 곡들 위주로 많이 연주되었으나, 안드리아 키라는 클래식을 주로 연주하며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만국의 공통언어인 음악을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장르로 ‘클래식’을 선택하고 수많은 음악가들과 깊은 연구를 거듭하는 과정을 거쳐 현재 바로크, 고전, 낭만, 인상주의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유일한 팬플루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저는 클래식 음악이 각 나라의 각기 다른 문화에 서로 다리를 놓아 교감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세청이 최근 반년간 불법 사금융 세무조사를 통해 추징한 탈루 세액이 1천억원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대부업체·저축은행의 신규 대출 감소 등 영향으로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는 서민들이 늘면서 악성 탈루도 늘어난 결과라는 해석이다. 9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달까지 불법사금융 관련 동시 세무조사 추징액은 1천574억원이다. 국세청은 지난 11월 불법사금융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해 올해 2월까지 431억원을 추징한 데 이어 2차 조사를 통해 1천억여원을 추가 추징했다. 조사 대상은 총 344명이다. 구체적으로 세무조사 229명, 자금출처조사 65명, 체납추적 조사 50명이다. 추징액은 세무조사 1천431억원, 자금출처조사 31억원, 체납추적 조사 112억원 등이다. 국세청이 대부업체 세무조사를 통해 추징한 세금이 연간 300억∼400억원 수준이라는 점에 비춰보면 이번 추징액은 이례적으로 큰 규모라는 것이 국세청 측의 설명이다. 최근 대부업체 세무조사 연간 추징액을 보면 2020년 322억원, 2021년 301억원, 2022년 358억원 등이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는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제과업체 오리온은 채용 연계형 인턴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내년 2월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이며, 모집 부문은 일반관리와 연구개발(R&D), 정보기술(IT) 등이다. 오리온은 서류 전형과 인적성 검사, 면접 전형, 채용 검진을 통해 인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최종면접을 통해 정규직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리온 채용 홈페이지(https://orion.recruiter.c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성호 세무사) 1. 최고세율(50%→40%) 및 과세표준(2억원까지, 10% 적용) 개편 현행 상속‧증여세를 산정할 때 과세표준이 3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50%의 최고세율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 따라 2025년 1월 1일 이후 상속이 개시되거나 증여받는 분부터는 최고세율이 40%로 낮아집니다. 따라서, 과세표준이 10억원만 초과하면 40% 세율이 적용됩니다. ① 상속세 및 증여세 최고세율 및 과세표준 조정(상증법 §26) 가령, 배우자가 살아있으면서 상속재산이 약 50억원일 때 일괄공제와 배우자공제 등을 제외하면 과세표준이 대략 40억원가량 됩니다. 현행기준 50%의 세율이 적용되므로 상속세 산출세액이 약 15.4억원 계산됩니다. 하지만 개정안에 따르면 최고세율도 낮아지고 10%의 최저세율이 적용되는 과세표준도 2억원까지 공제범위가 늘어납니다. 따라서, 계산하면 상속세 산출세액이 14.3억원이므로 현행과 비교하면 약 7% 세부담이 줄어드는 셈입니다. 2. 자녀공제금액 인상(5000만원→5억원) 현실적으로 더 의미있는 개정사항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자녀 1인당 공제금액이 현행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됩니다. ② 상속세 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월 7∼1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등지에서 '서울 핀테크 위크 2024'를 연다. 9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글로벌 디지털금융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 국내·외 빅테크·핀테크 기업과 국내·외 투자자 등 업계 관련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핀테크 분야 특화 국제 행사다. 올해 행사는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혁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행사, 투자자 및 핀테크 기업 관계자의 네트워킹 행사, 유튜버 '궤도'와 함께 하는 오픈 토크, 세미나 등 10개의 행사로 구성됐다. 또 핀테크 분야 베스트셀러인 '디지털 뱅크' 저자인 크리스 스키너, 비자(Visa)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노베이션 총괄인 쿠날 차터지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참가자 사전등록은 10월 2일까지 행사 홈페이지(www.seoulfintechweek.com)에서 할 수 있다. 금융산업 종사자, 핀테크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디지털 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 고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 아이디어 공모전'을 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개최한다. 참가 희망자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직무개발 등의 아이디어와 실행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부산·대구 지역 기업들의 공시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연다. 9일 금감원에 따르면 오는 25일에는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오는 26일에는 대구 상공회의소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공시서식 개정내용,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사례와 사업보고서 중점점검 결과 등에 관해 설명하며, 미공개 정보 이용이나 단기매매차익 반환 등 상장사 임직원의 위반사례가 많은 불공정거래 예방교육도 진행한다. 금감원은 매년 3∼4차례에 걸쳐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을 대상으로 기업 공시 설명회를 열고 있다. 올해 4분기 중에는 서울과 경기도 판교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임화선 변호사) 상속세를 낸 이후 유류분반환청구소송에서 패소해 일부 상속재산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이미 낸 상속세는 어떻게 되나 A는 부친이 사망한 이후 부친이 유언을 통해 남긴 아파트를 유증받고 이에 대한 상속세를 납부하였다. 이후 A의 여동생인 B는 A를 상대로 유류분이 침해되었다고 주장하며 유류분 소송을 제기하였는데(유류분이란 상속인이 자신이 받을 법정상속지분의 1/2만큼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이 소송에서 A는, 이미 아파트 전체를 상속재산으로 보고 상속세를 납부하였는데 B에게 유류분이 인정되면 유류분에 해당하는 만큼의 상속세를 A가 더 낸 것이 되므로 더 낸 상속세만큼의 금액을 유류분에서 상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즉 A는 유류분이 법에서 정한 권리로 돌려주는 것이 불가피하다면, 상속세는 자신이 전부 다 냈기 때문에 더 낸 금액만큼 정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고등법원 2023. 5. 18. 선고 2023나2002112판결 최근 이와 유사한 사건에서 서울고등법원은 “①상속세는 상속을 원인으로 상속인에게 개별적으로 부과되는 조세로써 부과과세방식에 의하여 납세의무가 확정되므로, 설령 피고가 종전에 납세의무가 확정된 상속세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은 9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 및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 대책을 논의한다. 협의회에는 당에서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윤한홍 의원과 여당 간사인 강민국 의원, 정무위 소속 강명구 의원이, 정부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참석한다. 앞서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현행법상 전자상거래(이커머스)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가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소비자 단체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관련 문제를 규율하기 위한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 온라인 플랫폼법 제정 등 입법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박갑순 씨 ▲ 별세 : 2024년 9월 8일 오전 9시 ▲ 빈소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 ▲ 발인 : 2024년 9월 10일 오전 10시 ▲ 전화 : 02-923-4442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