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국경제인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들이 상법 개정 등 정부·국회가 추진 중인 기업규제 강화 법안에 우려를 표했다. 6일 한경협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들은 서울에서 조찬 모임을 갖고 정부·국회 등이 추진 중이 기업 규제 법안이 기업 가치 훼손과 이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 심화 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 6단체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22대 국회 개원 이후 8월말까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상법 개정안은 총 18건이다. 이 가운데 14건은 기업 지배구조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함께 국회 정무위원회에는 상장회사 지배구조 규제를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상장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발의된 상황이다.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들은 정부·국회의 기업 규제 법안 입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해당 법안이 실제 시행될 경우 외부 세력 및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권 침해, 미약한 개미투자자 보호 효과 등이 예상된다고 꼬집었다. 또한 이들은 향후 기업 규제법안 대응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기
국내 최초, 시장점유율 1위의 실리콘 고무 생산업체인 HRS[036640]은 6일 오전 11시 6분 현재 전날보다 6.16% 오른 5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HRS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HRS은 2023년 매출액 782억원과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9.2%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9.4%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5%, 상위 35%에 해당된다. [그래프]HRS 연간 실적 추이 HRS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9억원으로 2022년 24억원보다 5억원(20.8%)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3%를 기록했다. HRS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9억원으로 증가했다. [표]HRS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편집위원) 정부가 7월 25일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안’의 상속세 개정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상속세 개정안의 가장 큰 줄기는 자녀 공제액 상향 조정과 상속세 과세표준 구간 및 세율 조정, 최대주주 할증 폐지 등이다. 먼저 인적공제 중 자녀공제액이 기존 1인당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10배 늘어난다. 현재 상속세 인적공제는 ▲기초공제 2억원 ▲자녀·연로자 공제 5000만원 ▲미성년자 공제(19세까지 연수×1000만원) ▲장애인 공제(기대여명 연수×1000만원) ▲배우자 공제(5~30억원)이며 배우자 단독상속이 아닌 경우 일괄공제 5억원을 선택할 수 있다. 개정안은 자녀공제를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10배 인상했다. 자녀 2명과 배우자가 상속인이라면 기초공제 2억원, 자녀공제 10억원(2명분), 배우자 공제 5억원으로 최대 17억원까지 상속재산이 공제된다. 지금까지 기초공제 2억원, 자녀공제 1억원, 배우자 공제 5억원으로 최대 8억원 공제되던 것과 비교하면 9억원이 더 공제된다는 뜻이다. 상속세 과세표준 구간 및 세율도 조정됐다. 지금까지는 ▲1억원 이하 10% ▲5억원 이하 20% ▲10억원 이하 30% ▲30억원 이하
자동차 부품 개발 전문기업인 유니테크노[241690]는 6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8.62% 오른 4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유니테크노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니테크노의 2023년 매출액은 1019억으로 전년대비 23.7%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14억으로 전년대비 86.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7%, 상위 1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유니테크노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유니테크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2년 17억원보다 5억원(29.4%)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3%를 기록했다. 유니테크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억원, 17억원, 22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유니테크노 법인세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수상자: 인사기획 유닛장 남동실 부장)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청년 고용 촉진, 고용 안정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더존비즈온은 그동안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인사기획 유닛장은 이러한 업무를 주도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성과로 청년일자리 사회공헌(ESG지원형) 개인부문 대통령표창 수상자에 선정됐다. 더존비즈온은 ‘청년 디지털 인재육성’을 통해 준비된 청년 구직자들을 채용하고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어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주요 대학들과 컨설턴트 양성 아카데미와 장기현장실습(IPP) 과정과 직무 인턴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 비트교육센터 등과 연계해 개발직군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우수 수료생을
자동차 및 산업용 플라스틱 소재 생산업체인 HDC현대EP[089470]은 6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전날보다 8.88% 오른 4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3.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HDC현대EP의 2023년 매출액은 1조 81억으로 전년대비 -3.6%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330억으로 전년대비 62.0%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0%, 상위 23%에 해당된다. [그래프]HDC현대EP 연간 실적 추이 HDC현대EP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9억원으로 2022년 89억원보다 50억원(56.2%)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4.7%를 기록했다. HDC현대EP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8억원, 89억원, 139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HDC현대EP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3분기에도 저조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6일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전망 추정치) 보다 낮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중국발 대규모 적자가 본업과 코스알엑스(아모레퍼시픽 자회사)의 해외 증익을 상쇄하고 있다”며 “올 3분기 중국 사업 부문은 총판 사업구조 변경, 재고 환입, 인력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 5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회사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9708억원, 영업이익은 120% 증가한 380억원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28%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지윤 연구원은 “내년 중국 적자 규모가 1150억원 수준으로 전혀 개선되지 않는다고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아모레퍼시픽의 기업가치 하단은 7조6000억원으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바닥을 다진 것으로 판단한다”며 “조정 과정을 거치면 중장기 매수 기회로 볼 만하
(강성후 KDA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 국내 5개 원화 거래소에 상장된 455개 코인의 14.5%인 66개가 유통계획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난 8월 30일 한성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가 밝혔다. 유통계획 미공개 코인 중에는 덩치가 큰 코인들도 있다. 시가총액 7위인 리플(XRP), 10위인 트론(TRON), 11위 카르다노(ADA), 14위인 체인링크(LINK) 등이다. 국내 코인 중에는 핀시아(FNSA), 클라우드브릭(CLBK), 디비전(DVI), 마일벌스(MVC) 등이 있다. 유통계획은 해당 코인의 발행과 소각 일정, 분배량, 사용량 등을 시점에 따라 알 수 있도록 공개하는 일정표다. 발행과 소각 등의 경우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일정과 분배 계획 역시 해당 코인의 신뢰성을 증명하는 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투자자들과 생태계 참여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핵심 정보다. 유통계획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있는 코인은 투자자들이 투자판단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발행사 스스로 자신이 발행한 코인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자신있게 증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지난 6월 30일 27개국이 회원국인 유럽연합(EU)이
플라스틱 소재 및 건축외장재 생산, 개발업체인 웹스[196700]는 6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5.19% 하락한 1296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9.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웹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늘어난 36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서 2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8%, 상위 3%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3.4%(11억 8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웹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웹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억원으로 2022년 4억원보다 2억원(5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7.5%를 기록했다. 웹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억원, 4억원, 6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
건축자재 도소매 및 레미콘 제조업체인 홈센타홀딩스[060560]는 6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6.39% 오른 106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74.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홈센타홀딩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줄어든 4275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7.9% 늘어난 39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8%, 상위 18%에 해당된다. [그래프]홈센타홀딩스 연간 실적 추이 홈센타홀딩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9억원으로 2022년 44억원보다 45억원(102.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2%를 기록했다. 홈센타홀딩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3억원, 44억원, 89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홈센타홀딩스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