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한미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미국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5일 무역협회는 전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미국 의회단 초청 한미일 3국 경제대화 네트워킹 리셉션'을 열고 이같이 요청했다고 밝혔다. 만찬으로 진행된 리셉션은 '한미일 3국 경제대화'(TED) 참석차 방한한 미국 상원의원 7명을 초청해 마련됐다. 한국 측에서는 윤진식 무역협회장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정관계 인사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최명배 엑시콘 회장 등 미국 진출 국내 주요 기업 임원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주일 미국대사를 지낸 빌 해거티 의원(공화·테네시), 민주당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크리스 쿤스 의원(민주·델라웨어) 등 상원의원 7명을 비롯해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구글, 퀄컴 등 미국 주요 기업 관계자가 자리했다. 이밖에 미국 우드로윌슨센터와 허드슨연구소, 동아시아재단 등 싱크탱크와 도요타, 미국증권거래소 등 한미일 3국의 주요 기관·기업 임원 등 1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윤진식 회장은 환영사에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관세청이 해상 감시를 위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드론 장비를 내년부터 운용하지 않기로 했다. 잦은 고장 등에다 운용 기간 적발 실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5일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에 관세청의 드론 운용 사업은 편성되지 않았다. 드론 운용을 시작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사업을 종료하게 된 것. 앞서 관세청은 감시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2019년 드론 도입 절차를 밟았다. 기존에 운용하던 감시정과 폐쇄회로(CC)TV를 보완해 감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취지였다. 관세청은 2020년 부산세관에 10대를 배치하면서 드론 운용을 시작했으며 2021년에는 인천세관이 4대를 추가로 도입·운영했다. 현재는 14대 중 9대가 운용 연한(4년)이 지나 불용 처분됐다. 3대는 육상·해상 추락으로, 1대는 프로펠러 이상으로 각각 불용 처분됐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기준 남은 드론은 인천세관에 1대뿐이다. 남은 1대도 올해 연말 운용 기간이 끝나게 된다. 내년에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이상 드론 운용은 마무리되는 셈이다. 드론은 그간 잦은 사고로 제대로 운용되지 못했다는 지적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토교통부는 5일 BMW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67개 차종 7만8천2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BMW 520i 등 62개 차종 6만8천428대는 유압·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합한 제동장치의 품질 불량으로 인해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돼 지난달 2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볼보트럭의 FH 트랙터 등 4개 차종 6천998대는 가변축 조종장치의 일부 설계 오류로 인한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오는 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2008년 2월∼2012년 3월 생산) 2천792대는 클러치 페달 부품인 '이그니션 락 스위치'의 손상으로 클러치 페달을 밟지 않아도 시동이 걸리고 차량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어 오는 6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car.go.kr, ☎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엔씨소프트가 기업분할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분을 자사주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4일 엔씨소프트는 자율공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결과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기업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과 관련한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에 대한 요청을 모두 수용하고 예정대로 기업분할을 진행한다”며 “주식매수청구권을 통해 확보한 주식 37만8434주(매수대금 총 727억9281만원)는 자사주로 취득하고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M&A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분율 10%를 초과하는 자사주분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비상장법인 신설회사 ㈜엔씨큐에이(NC QA)와 ㈜엔씨아이디에스(NC IDS)는 오는 10월 1일 설립될 예정이다. 이어 주식매수대금 지급은 10월 2일 이뤄질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9월 4일 ◇ 과장급 전보 ▲ 디지털혁신서비스과장 정재훈 ▲ 인터넷진흥과장 장기철 ▲ 소프트웨어정책과장 이상민 ▲ 정보통신산업기반과장 윤홍권 ▲ 정보보호산업과장 최영선 ▲ 통신경쟁정책과장 김지원 ▲ 뉴미디어정책과장 권은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방한한 미국 연방 상원의원단을 만나 한미 양국 기업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4일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4시 이재용 회장이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빌 해거티(Bill Hagerty) 의원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미(美) 연방 상원의원단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등도 동석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미 연방 상원의원단과 반도체 및 AI 분야 등에 대한 한미 양국 기업간 협력 증진 방안, 한미 양국간 경제 협력 방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연방 상원의원단은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TED)’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TED 행사에는 조태열 외교부장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 정부 관계자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홍범식 LG 사장 등 국내 기업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이번 TED 행사에서는 ▲전략적 무역·투
◇일시 : 2024년 9월 4일 ◇ 고위공무원 전보 ▲ 산림보호국장 최영태 ▲ 남부지방산림청장 김용관 ◇ 부이사관 전보 ▲ 중부지방산림청장 안병기 ◇ 서기관 전보 ▲ 임업직불제팀장 박재신 ▲ 산림복지교육과장 강창모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이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를 앞두고 4일(현지시간) 진행한 인텔(Intel)의 차세대 프로세서 출시 행사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그램(gram)’을 공개했다. LG전자에 따르면‘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series 2)’를 탑재한 16형 ‘LG 그램 프로(Pro)’는 AI 처리 성능이 이전 세대 대비 3배, 전력 효율은 최대 40%, 그래픽 성능도 최대 50% 추가 향상됐다. 특히 인텔 차세대 프로세서에 탑재된 NPU는 ‘초당 최고 48조 회 연산(48TOPS, Tera of Operations Per Second)’이 가능하다. 따라서 ‘LG 그램 프로(Pro)’는 이전 세대 대비 4배 이상 향상된 AI 연산 성능을 기반으로 최신 생성형 AI는 물론 다양한 AI 서비스 기능을 쾌적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게 LG전자측 설명이다. LG 그램 프로는 그램 본연의 초경량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LG 그램 시리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최상위 라인업이다. 새롭게 설계된 내부 구조와 강화된 발열 제어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고성능 노트북은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고정관념을 깼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포스코가 4일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 ‘2024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POSCO Idea Market Place, 이하 IMP)’ 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IMP’는 국내 대기업 중 포스코가 최초로 시작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초기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포스코그룹의 미래 신사업을 발굴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작년 하반기 이후 일반 공모 및 대학기술지주 추천을 통해 선발된 14개 스타트업들이 참가해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는 이들 14개 스타트업에 총 50억원을 투자했으며 서울경제진흥원에서도 각 기업별로 사업화 자금을 각각 1000만원씩 지원했다. 더불어 포스코는 이들 기업에게 포스코가 운영 중인 인큐베이팅 센터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 제품개발 및 판로개척 등 사업화 지원, 포스코 벤처펀드 및 TIPS 연계 등 성장 단계별 인큐베이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차세대 인텔 AI 칩셋을 탑재한 코파일럿+ PC ‘갤럭시 북5 프로 360’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최대 47 TOPS의 NPU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해 폭넓은 AI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을 지녔다, 또한 인텔 아크 GPU(Intel ARC GPU)로 최대 17%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지원하며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가 탑재된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 3K 수준의 고해상도, 120Hz의 주사율을 갖췄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의 ‘폰 링크(Phone Link)’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북5 프로 360’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등 스마트폰에서 지원되는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PC의 대화면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강력한 4개의 스피커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