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이사회를 통해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의 패키지 인수안을 최종 승인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8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1조 6천억원에 이르는 취득금액으로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에 대한 최종 주식매매계약(SPA)내용을 승인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취임 후 숙원으로 삼아온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조 단위의 인수합병(M&A)으로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이번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고 별다른 걸림돌이 나오지 않아 인수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오는 8월 출범 예정인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우리금융 비은행 강화의 선봉에 설 전망이다. 특히 두 회사의 연간 순이익을 단순 합산하면 3761억원으로 지난해 우리금융그룹 순이익의 14.3%에 해당한다. 우리금융그룹의 자금 운용 규모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동양생명의 운용자산 규모는 30조9396억원(3월 말 기준)이다. 우리자산운용과 시너지를 꾀해 그룹 전반의 자산 운용 능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마지막 변수는 금감원의 M&A 승인 여부다.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생명과 A
◇일시 : 2024년 8월 28일 ◇과장급 전보 ▲ 어촌어항재생과장 홍근형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신선호 ▲ 항만투자협력과장 이재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약품(겔포스, 카나브 등) 제조, 판매회사인 보령[003850]은 28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6.04% 오른 1만 1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보령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0% 늘어난 8596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0.6% 늘어난 68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1%, 상위 3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보령 연간 실적 추이 보령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1억원으로 2022년 169억원보다 -8억원(-4.7%)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8.6%를 기록했다. 보령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76억원, 169억원, 16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보령 법인세 납부 추이
▲ 고인 : 박수근 씨 ▲ 별세 : 2024년 8월 28일 오전 5시 ▲ 빈소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206호 ▲ 발인 : 2024년 8월 30일 오전 6시 ▲ 전화 : 02-923-4442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최근 전통주가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되면서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자 식음료업계가 전통주에 빠진 MZ세대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방문 고객 연령대를 통해서도 전통주에 대한 MZ세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해볼 수 있다. 박람회 주최 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행사 참관객의 83.6%가 20~30대로, 주류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방문 이유(관심 분야)를 살펴보면, 와인이 30%로 1위를 차지했고, 전통주가 15.8%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2024년 행사에서는 전체 약 450개에 달하는 부스 중 절반 이상이 전통주 관련 부스였을 만큼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통주 제조 업체와 업계도 꾸준히 해당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도 이 같은 변화를 인식해, 막걸리를 완제품 형태로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변주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막걸리’라는 주종에 대한 젊은 층의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지평주조는 최근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인쌩맥주’와 협업하여 막걸리를 활용한 ‘살얼음
패키지 소프트웨어와 SI 방식의 구축형ERP 개발 및 판매업체인 아이퀘스트[262840]는 28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15.4% 오른 2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77.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아이퀘스트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7% 늘어난 15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7% 줄어든 2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7%, 하위 49%에 해당된다. [그래프]아이퀘스트 연간 실적 추이 아이퀘스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2년 4억원보다 -1억원(-25.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3%를 기록했다. 아이퀘스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억원, 4억원, 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아이퀘스트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SDI와 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미국 현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28일 삼성SDI는 GM과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본계약 체결식에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메리 바라 GM 회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삼성SDI 등에 따르면 두 회사는 작년 3월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부지 선정 등 세부 사항의 협의를 진행해 왔다. 삼성SDI와 GM은 오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약 35억달러를 투자해 초기 연산 27GWh 규모의 공장을 설립한다. 연산 규모는 향후 36GWh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작법인은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New Carlisle)로 들어설 예정이며 부지 규모는 277만 제곱미터(약 84만평)에 달한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16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SDI측은 “양사 합작법인에서는 NCA 기반 고성능 하이니켈 각형 배터리를 생산해 향후 출시될 GM 전기차에 탑재할 계
IT 보안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스에스알[275630]은 2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7.79% 오른 3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에스에스알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스에스알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8% 줄어든 122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33.1% 줄어든 1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6%, 하위 41%에 해당된다. [그래프]에스에스알 연간 실적 추이 에스에스알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억원으로 2022년 2억원보다 5억원(25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9.2%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에스에스알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0원, 2억원, 7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에스에스알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정부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t 공급할 계획이다. '金과일' 논란이 일었던 사과와 배는 평소보다 출하량을 3배 확대하고, 최근 가격 급등세를 보이는 배추와 무는 추석 기간 공급량을 최대로 늘린다. 아울러 수입과일 전품목(10종)에 대한 할당관세를 연말까지 연장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일일 가격, 수급 관리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주요 성수품 할인지원에 700억원을 정부가 투입해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 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런 수급관리를 통해 물가가 급등하기 이전인 2021년도 수준으로 성수품 가격을 관리하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이 담긴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논의해 발표했다. 최근 소비자물가상승률은 4개월 연속 2%대를 기록 중이다. 정부는 외부 충격이 없다면 이달 이후 안정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지난달 집중호우에 이어 이달에는 역대급 폭염 등 이상기후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세를 보여 정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한다는 방침
이차전지 부품업체인 신흥에스이씨[243840]는 28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5.54% 오른 8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5.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신흥에스이씨는 2023년 매출액 5398억원과 영업이익 4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3.0%, 영업이익은 40.7%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8%, 상위 2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신흥에스이씨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신흥에스이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6억원으로 2022년 43억원보다 3억원(7.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3.0%를 기록했다. 신흥에스이씨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3억원, 43억원, 4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신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