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 산하 중소회계법인협의회(이하 중회협)는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용인시 KG써닝리더십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정기연수’를 개최했다. 중회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최운열 공인회계사회 회장, 조남석 중회협 회장 등을 포함해 310여명의 공인회계사들이 참석했다. 조남석 중회협 회장은 총회에서 창립 11주년 소회를 밝히며 "어려운 환경에서 회계감사 업무 등을 수행하는 중회협 소속 회계사들의 권익과 중소회계법인의 감사품질 제고를 위해 임원들을 중심으로 노력한 결과, 여러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중회협은 소속 회계사들의 권익 개선과 중소회계법인의 감사품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품질관리 외부인 활용제도의 법률 검토 및 연구 용역 진행 ▲품질 관리 ERP(전사적자원관리) 보급 지원 ▲감사반연합회·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등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성과로 꼽았다. 최운열 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언론, 국회 등 다양한 기관들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6가지 중점 추진사항을 실천하기 위해 공약추진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6가지 중점 추진사항은 ▲회계제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가 22일, 경기 소재 ㄱ건설기업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지난 5월부터 실시된 고의․상습 체불기업(7개소)에 대한 전국 6개 지방청 동시 특별근로감독 중 첫 번째로, 그간 경기 소재 ㄱ건설기업에 대해서는 ’21년부터 근로자 총 583명, 336건(10억)이 넘는 체불 사건이 전국적으로 제기되었다. 또한 ○○○대표는 조사과정에서 책임 회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기존 신고사건 외에도 495백만원의 임금체불이 추가로 적발되었다. ㄱ기업 ○○○대표는 건설공사를 최저가로 입찰한 후 상당 금액을 공제한 후, 실제 공사금액에 못 미치는 금액으로 무면허 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방식으로 일부 건설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로 인해 무면허 업체는 공사비 부족 등으로 소속 근로자에 대한 임금을 체불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자체 시공 현장 근로자의 임금도 공사비 부족 등 이유로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체불했다. ❶ (사례 1) ○○학교 환경개선공사를 ○○교육청으로부터 최저가인 1,562백만원에 수주받아 먼저 474백만원(약 30%)을 공제하고 무등
▲ 고인 : 김학수(전 군산수산전문대학장·향년 98세) 씨 ▲ 별세 : 2024년 8월 21일 오후 6시30분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 발인 : 2024년 8월 24일 오전 9시 ▲ 전화 : 02-3410-6919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자결제 및 모바일서비스 제공업체인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는 22일 오후 1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5.8% 오른 7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갤럭시아머니트리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2023년 매출액은 1324억으로 전년대비 17.9%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92억으로 전년대비 7.4%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3%, 상위 3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갤럭시아머니트리 연간 실적 추이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0억원으로 2022년 19억원보다 1억원(5.3%)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5.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5억원, 19억원, 20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올 상반기 누적 매출 9,639억원과 영업이익 201억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한샘이 새로운 미션과 함께 일하는 9가지 원칙을 대내외에 천명하며 지속 성장을 향해 스퍼트를 올리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회사의 새로운 미션과 일하는 원칙인 ‘한샘다움’을 발표한 것인데, 이는 기업문화의 재정립으로 도약의 기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취지로, 이를 통해 한샘의 지난 50여 년 역사를 계승하고 새 경영환경의 흔들림 없는 구심점을 수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샘은 회사가 이어온 업과 사명을 시대의 변화에 맞게 재해석해 새로운 미션과 원칙에 반영했다. 이를 모든 구성원이 함께 공유함으로써 압도적인 품질의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한다는 것이 목표다. 한샘의 새로운 미션은 ‘더 나은 삶을 위한 공간의 기준을 만들어, 모두의 일상에 가치를 더한다’이다. 사람들의 가치관과 취향,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공간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진심을 담아 고민하고 연구해 제안한다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지난 54년간 입식 부엌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대중화해 허
국내 산업용 줄자 1위업체인 코메론[049430]은 22일 오후 1시 1분 현재 전날보다 5.1% 오른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301.1%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메론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7% 줄어든 706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41.5% 줄어든 9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7%, 하위 37%에 해당된다. [그래프]코메론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코메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2년 44억원보다 -22억원(-5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6%를 기록했다. 코메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2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코메론 법인세 납부 추이
원양어업 및 수산물 가공 영위기업인 사조오양[006090]은 22일 오후 12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3.53% 하락한 1만 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4.6% 급증한 상태다. 사조오양의 2023년 매출액은 3915억으로 전년대비 6.1%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63억으로 전년대비 59.6%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5%, 상위 2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사조오양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사조오양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6억원으로 2022년 22억원보다 14억원(63.6%)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1%를 기록했다. 사조오양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6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사조오양 법인세 납부 추이
여성복 제조 및 판매업체인 패션플랫폼[225590]은 22일 오후 12시 37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364.8%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19% 오른 952원에 거래되고 있다. 패션플랫폼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6% 줄어든 1060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32.3% 줄어든 8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4%, 하위 41%에 해당된다. [그래프]패션플랫폼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패션플랫폼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4억원으로 2022년 21억원보다 -7억원(-33.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9%를 기록했다. 패션플랫폼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4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패션플랫폼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 상용화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섬유·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4'에서 PHA를 적용한 각종 섬유 제품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이다. 산업·가정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소수의 기업만이 양산 중이며, 미세플라스틱 문제로부터 자유로워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이 선보인 제품은 PHA를 적용한 실과 의류용 섬유, 부직포 등 각종 소재와 이를 활용해 만든 인도어·아웃도어 의류와 신발 등의 샘플이다. CJ제일제당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 유진한일합섬, GH신소재 등과 3년에 걸친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PHA를 비롯한 바이오 소재로도 일반 섬유와 같은 물성과 상품성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PHA 기반 섬유 제품을 선보이고, 화장품 용기, 비닐 포장재, 종이 코팅 등에 이어 섬유 분야로 PHA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2일 오전 9시부터 열린 올해 하반기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13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로, 한은 설립 이래 역대 최장기 동결 기록이다. 금통위가 기준 금리 동결을 유지한 것은 부동산·가계대출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시중은행이 대출 금리를 인상했음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금통위는 지난 7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국내 부동산과 가계대출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결국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도 지난달 금리 동결 결정 직후 “수도권 부동산, 가계부채 등 앞에서 달려오는 위협 요인이 많다”며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한은은 이날 수정경제전망도 발표했다. 올해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상승률은 기존 전망에서 각각 0.1%포인트(p) 내린 2.4%, 2.5%로 하향조정했다. 한편 21일(현지시간) 공개된 7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