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모베이스와 핵심 계열사 모베이스전자, 오너일가 회사인 투아이소프트, 테크노에스 등 모베이스그룹을 상대로 전방위적 동시 세무조사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의 경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진행하는 특별세무조사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필드뉴스’는 지난달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모베이스‧모베이스전자‧투아이소프트‧테크노에스 등을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핸드폰케이스 제조업체 모베이스는 산하에 모베이스전자, 모베이스썬스타, 모베이스오토테크, 모베이스오토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중 손병준 모베이스그룹 회장이 지난 2019년 인수한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업체 모베이스전자는 현대차‧기아차 1차 협력사로 오는 2026년부터 향후 6년간 현대‧기아차에 총 1조원 규모의 차체 제어 컨트롤러를 공급하는 등 핵심계열사로 자리잡았다. 올 상반기 매출 4693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을 거둔 모베이스전자의 최대주주는 모베이스로 올 6월말 기준 지분 45.84% 보유 중이다. 같은시기 모베이스의 최대주주는 손병준 회장으로 지분 31.92%를 보유하고 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양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3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를 오는 9월 분양 예정이라고 21일 전했다.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는 분양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양이 시공을 맡았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4개동, 전용면적 59~113㎡, 총 551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59㎡ 46세대 ▲84㎡A 273세대 ▲84㎡B 144세대 ▲113㎡A 63세대 ▲113㎡B 25세대로 구성됐다. 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교통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먼저 단지와 인접한 청평역(경춘선)에서 2정거장 거리인 마석역에 GTX-B노선이 예정돼 청량리와 서울역, 여의도 등 서울 주요 거점지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 지난 10일에는 지하철 8호선을 남양주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별내선이 개통되면서 환승을 통해 잠실까지 약 1시간만에 이동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단지가 조성되는 청평 지역은 그동안 새 아파트에 대한 공급이 없어서 특히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지역 내 갈망이 컸다”면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건설이 정보보호 책임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정보보호 공시에 자율적으로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 및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정보보호 투자활동, 인력 등)을 일반에 자율‧의무적으로 공시하는 제도다. 이날 롯데건설측은 “의무공시 대상기업이 아님에도 ESG 경영 실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건설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공시에 자율적으로 참여했다”며 “정보보호와 관련해 ▲투자 현황 ▲인력 현황 ▲인증 현황 ▲이용자의 정보보호를 위한 활동 등을 비롯한 정보보호 현황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은 ‘정보보호 공시제도 투자 우수기업 인증’도 함께 획득했다. ‘정보보호 공시제도 투자 우수기업 인증’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ISMS-P) 인증을 취득하거나 정보보호준비도 평가에서 A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 중 정보보호 공시를 이행한 기업에 부여된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7년 건설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뒤 2022년 개인정보 관리 영역까지 확대한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를 획득한 후
원료의약품 전문업체인 에스티팜[237690]은 21일 오후 2시 44분 현재 전날보다 6.29% 오른 10만 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에스티팜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스티팜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3% 늘어난 2850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87.7% 늘어난 33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6%, 상위 1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에스티팜 연간 실적 추이 에스티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8억원으로 2022년 17억원보다 41억원(241.2%)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에스티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1억원, 17억원, 58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에스티팜 법인세 납부
자동화 장비 전문업체인 나인테크[267320]는 21일 오후 2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15.09% 오른 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9.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나인테크의 2023년 매출액은 1130억으로 전년대비 48.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7억으로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1%, 하위 1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4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48.8%(370억 4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나인테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나인테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4억원으로 2022년 2억원보다 52억원(2,6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1.4%를 기록했다. 나인테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7억원, 2억원, 54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시 : 2024년 8월 21일 ◇ 과장급 전보 ▲ 장관실 비서실장 김보경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계장용 피팅 및 밸브 제조업체인 디케이락[105740]은 21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5.09% 오른 8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디케이락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디케이락은 2023년 매출액 1114억원과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3.2%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8%, 상위 3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디케이락 연간 실적 추이 디케이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2억원으로 2022년 13억원보다 -1억원(-7.7%)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9.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9.4%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디케이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2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디케이락 법인세 납부 추이
중저가 남성의류 브랜드 전문업체인 에스티오[098660]는 21일 오후 2시 6분 현재 전날보다 11.72% 오른 2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28.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에스티오는 2023년 매출액 740억원과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6.4%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9%, 상위 31%에 해당된다. [그래프]에스티오 연간 실적 추이 에스티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억원으로 2022년 9억원보다 -4억원(-44.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2%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에스티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5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에스티오 법인세 납부 추이
플라스틱 첨가제인 산화방지제 제조업체인 송원산업[004430]은 21일 오후 2시 0분 현재 전날보다 6.47% 오른 1만 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송원산업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송원산업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2.5% 줄어든 1조 300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68.4% 줄어든 58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9%, 하위 19%에 해당된다. [그래프]송원산업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송원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46억원으로 2022년 492억원보다 -346억원(-70.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9.5%를 기록했다. 송원산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4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송원산업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기본공제 자녀 연령을 대학 졸업 연령까지 인상하는 개정안이 입법 발의됐다. 현행법에서는 자녀 연령이 미성년자로 한정돼 있지만 이를 25세 이하 자녀까지 확대해 청년 자녀를 부양하는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임광현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청년들의 높아진 사회진출 연령과 낮은 경제활동 참가율 등 변화한 세태를 반영한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면서 "자녀 기본공제 연령인 20세에서 25세로 상향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 의원의 소득세법 개정안은 '월급쟁이 소확행 시리즈'의 네 번째 법안이다. 현행 소득세법은 기본공제 기준으로 부양가족 중 자녀의 경우 20세 이하에 한해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이는 1974년 제도 도입 이후 한 차례도 바뀌지 않았다. 현재 20대 청년의 70% 이상이 대학진학을 선택하여 사회진출이 늦춰진 것을 감안할 때 현행법은 사회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24년 기준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83만 원으로 집계됐고, 물가상승에 따라 한 달 평균 생활비가 130만 원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4년제 대학 졸업자의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