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대한민국이 지구촌 전체에서 ‘초격차’로 앞선 저출생 패권국이 된 것은 주로 인간 노동에 대한 무례한 태도 때문이다. 경제학적 생산 3요소인 토지, 노동, 자본 중 유독 노동에 대해 무례했다. 독보적 저출생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저출생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저출생 극복책에 부심하고 있다. 국토균형개발과 일자리 지원,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금융・세금 지원 등 전방위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그간 일련의 정책들의 빈도와 강도가 집중되지 못한 점 때문에 수백조의 저출생 예산에도 출생률은 악화일로를 걸어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나무만 본 분석이다. 숲을 보면 더 큰 문제가 뚜렷이 실제를 드러낸다. 최근 건설 대기업 부영그룹이 자녀를 낳은 임직원에게 축하금으로 1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 돈에 대해 전액 비과세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정부는 차제에 근로자 본인이나 배우자가 자녀 출산 2년 이내에 회사로부터 지급받는 급여에 대해 전액 비과세 내용을 2024년 세법개정안에 포함시켰다. 혼인신고를 한 부부에게 최대 100만 원을 세액공제하는 '결혼세액공제'도 신설하고, 자녀 있는 가구의 양육비 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정부가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한 피해 판매자를 위해 1조6000억원대 금융지원에 나섰다. 아울러 정부는 업계 의견을 수렴해 이달 말 대규모 유통업법과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위메프 ·티몬 사태 대응 방안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판매자 피해 지원 금액 규모는 기존의 1조 2000억원에서 1조 60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각각 1700억원과 1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피해 업체 대상 대출을 진행 중이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도 3000억원을 투입해 판매자 금융지원에 착수했다. 중진공은 당초 계획보다 700억원을 추가 공급한다. 초기에는 300억원으로 접수를 시작했으나, 신청액이 1330억원에 달해 접수 당일 마감됐다. 이후 정부는 지원 규모를 3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늘렸다. 지난 14일부터 대출이 승인됐으며,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신보·기은의 금융 지원과 지자체 자금 지원 등을 안내받게 된다. 16개 지방자치단체는 1조원 이상의 긴급 경영안정
통일그룹 계열의 종합석재업체인 일신석재[007110]는 21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9.44% 오른 1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3.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일신석재는 2023년 매출액 1012억원과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6.5%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8.2%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7%, 상위 40%에 해당된다. [그래프]일신석재 연간 실적 추이 일신석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22년 5억원보다 6억원(12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9.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일신석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억원, 5억원, 1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일신석재 법인세 납부 추이
롯데그룹의 SI 전문기업인 롯데이노베이트[286940]는 21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0.8%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63% 오른 2만 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2% 늘어난 1조 1967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66.3% 늘어난 57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9%, 상위 2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롯데이노베이트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3억원으로 2022년 79억원보다 54억원(68.4%)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6%를 기록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3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롯데이노베이트
◇일시 : 2024년 8월 21일 ◇ 과장급 전보 ▲ 인재기획담당관 강수진 ▲ 개방교류과장 김수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이오인식 시스템 및 솔루션 사업부문 영위업체인 슈프리마[236200]는 21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0.6%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07% 오른 2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슈프리마의 2023년 매출액은 946억으로 전년대비 5.9%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67억으로 전년대비 -6.7%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0%, 상위 4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슈프리마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슈프리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7억원으로 2022년 16억원보다 1억원(6.2%)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9%를 기록했다. 슈프리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9억원, 16억원, 17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슈프리마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건설용 중장비 및 부품 생산업체인 현대에버다임[041440]은 21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5.38% 오른 8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현대에버다임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에버다임은 2023년 매출액 3580억원과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23.7%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2%, 하위 46%에 해당된다. [그래프]현대에버다임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현대에버다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8억원으로 2022년 50억원보다 -32억원(-64.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0%를 기록했다. 현대에버다임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8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현대에버다임 법인세 납부 추이
교촌치킨 브랜드를 통한 치킨 가맹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인 교촌에프앤비[339770]는 2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8.4% 오른 9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4.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교촌에프앤비의 2023년 매출액은 4450억으로 전년대비 -14.0%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248억으로 전년대비 181.0%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0%, 상위 7%에 해당된다. [그래프]교촌에프앤비 연간 실적 추이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8억원으로 2022년 16억원보다 32억원(2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7.3%를 기록했다. 교촌에프앤비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48억원으로 증가했다. [표]교촌에프앤비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오늘 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였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 수준을 달성. 2분기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지역 상생발전 제안에 롯데웰푸드가 전격 화답하면서 이뤄진 것인데, 롯데웰푸드는 첫 번째 파트너로 충남 부여군을 선정, 지난 16일 행안부 지원 하에 부여군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여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박정현 부여군수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여 알밤 활용한 지역 특화 제품 개발 ▲공동 마케팅 활동 통한 부여군 대표 특산물 인지도 제고 ▲롯데웰푸드 브랜드 연계한 부여군 관광 명소, 문화유산 홍보 등에 각 주체가 협력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우선 올 가을 몽쉘, 롯샌, 빈츠, 말랑카우, 찰떡아이스, 카스타드, 크런키바, 찰떡파이, 기린 꼬마호떡 등 다양한 주력 브랜드에 부여 알밤을 활용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는 단순히 특산물 활용
방적사업 및 자동차시트 사업 영위업체인 SG글로벌[001380]은 21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10.62% 오른 2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37.9%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SG글로벌의 2023년 매출액은 966억으로 전년대비 42.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66억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 상위 3%에 해당된다. [그래프]SG글로벌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SG글로벌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3억원으로 2022년 9억원보다 14억원(155.6%)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2%를 기록했다. SG글로벌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억원, 9억원, 23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SG글로벌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