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삼성생명의 올 상반기 순이익이 1조원을 넘어서며 새 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배당금을 꾸준히 상향해 3년 내에 주주환원율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16일 삼성생명은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5% 증가한 1조3,68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보험서비스 손익은 7,116억원으로 전년(8,180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미래 수익성을 가늠할 수 있는 CSM(보험계약마진)은 전년 말보다 5,000억원 증가한 1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 CSM은 1조6,461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 CSM 내 건강보험 비중은 54.3%로 전년 동기(30.8%) 대비 23.5% 늘었다. 삼성생명은 "보험서비스 손익의 경우 보유 CSM 순증 및 예실차 개선에 기반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고, 투자손익 역시 운용자산 다변화에 따른 손익 증가와 연결·자회사 이익 호조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전했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전속채널 조직은 3만2,738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2,000명 이상 증가하며 채널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8월 개인투자용 국채로 10년물 1761억원‧20년물 136억원을 배정한다. 16일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 12일~14일 청약 결과 총 청약 건수는 1만2105건으로 집계됐다(10년물 9826건, 20년물 2279건). 금액으로는 약 1897억원 규모다(10년물 약 1761억원, 20년물 약 136억원). 8월 개인투자용 국채의 당초 발행한도는 10년물 1500억원, 20년물 500억원이었지만, 10년물에 청약이 쏠린 점을 감안해 20년물 잔여물량을 10년물로 뺐다. 청약 금액은 배정기준에 따라 10년물과 20년물 청약자 모두에게 청약액 전액을 배정했다. 9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기간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사진)이 이달 말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구체적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피해 회복과 더불어, 간담회 등 업계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법률개정안 등 구체적 제도개선방안을 8월 말까지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주까지 여행·숙박·항공권 분야 소비자들의 피해구제 관련 약 9천여건의 집단분쟁조정 신청접수를 완료했고, 피해 중소기업 관련 중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을 당초 3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모빌리티, 주거서비스 등 수요가 많으면서 사고·분쟁이 증가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생활편의 서비스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석 성수기 관련해선 이달 말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호우·폭염 등으로 가격이 오른 배추·무 등 채소류는 비축 물량 방출, 조기 출하 지원 등을 통해 수급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각 부처에서 주요 경제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다음 달 개원하는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해달라고
LPG 및 케미칼운송 전문선사인 KSS해운[044450]은 16일 오후 12시 10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5.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4.64% 오른 9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KSS해운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1% 늘어난 4726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7.1% 늘어난 88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5%, 상위 36%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KSS해운 연간 실적 추이 KSS해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22년 12억원보다 -1억원(-8.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1%를 기록했다. KSS해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2억원, 12억원, 1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KSS해운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KSS해운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nb
PET용기 제조, 판매 및 아셉틱 음료 OEM 업체인 삼양패키징[272550]은 16일 오후 12시 5분 현재 전날보다 -5.9% 하락한 1만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0.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삼양패키징은 2023년 매출액 4134억원과 영업이익 3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33.2%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2%, 상위 3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삼양패키징 연간 실적 추이 삼양패키징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7억원으로 2022년 83억원보다 -36억원(-43.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삼양패키징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7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4일 ‘제69회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69th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Students Federation World Congress, 이하 IPSF 세계총회)’ 참석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제약산업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PSF 설립 목적에 동참하고 한국 제약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기술을 국내외 약학대학생들에게 공유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IPSF는 1949년 전 세계 공중보건증진을 위해 약학에 관한 교육, 연구를 도모하고 인재를 양성하며 전 세계 약학대학생 및 사회 초년 약사의 권익옹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92개 국가 및 지역의 약학대학생과 졸업 후 4년 이내 약사 약 50만 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1년에 한 번 IPSF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에서 개최한 이번 IPSF 세계총회는 지난 9일 개최되어 17일까지 진행된다. 54개국에서 500여 명의 약학대생 및 사회 초년 약사들이 참석했으며, 기관 현장견학을 비롯해 ▲학술 워크숍 ▲교육·과학 심포지엄 ▲약사직능계발 대회 ▲공중보건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약학대학생들
보험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인 에이플러스에셋[244920]은 16일 오전 11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6.13% 오른 4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에이플러스에셋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1.0% 늘어난 3546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462.5% 늘어난 7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8%, 상위 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0년 보다도 24.4%(694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에이플러스에셋 연간 실적 추이 에이플러스에셋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2억원으로 2022년 181억원보다 -139억원(-76.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6.4%를 기록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2억원으로
LED패키지 모듈 제조업체인 우리이앤엘[153490]은 16일 오전 11시 44분 현재 전날보다 5.5% 오른 88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1.0%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우리이앤엘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3% 늘어난 1420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84.3% 늘어난 5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2%, 상위 15%에 해당된다. [그래프]우리이앤엘 연간 실적 추이 우리이앤엘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2년 19억원보다 -15억원(-78.9%)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9%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6.9%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우리이앤엘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우리이앤엘 법인세 납부 추이
전공정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바이오디젤 전문업체인 제이씨케미칼[137950]은 16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5.16% 오른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79.6%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제이씨케미칼은 2023년 매출액 4392억원과 영업이익 3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24.3%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8%, 하위 46%에 해당된다. [그래프]제이씨케미칼 연간 실적 추이 제이씨케미칼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0억원으로 2022년 98억원보다 -8억원(-8.2%)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9.9%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제이씨케미칼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90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제이씨케미칼 법인세 납부 추이
의약품 전문 생산업체인 하나제약[293480]은 16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3.1% 하락한 1만 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319.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하나제약은 2023년 매출액 2245억원과 영업이익 2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6.5%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3.3%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4%, 하위 4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하나제약 연간 실적 추이 하나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6억원으로 2022년 64억원보다 -8억원(-12.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1%를 기록했다. 하나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8억원, 64억원, 56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하나제약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