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다음 달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견·중소기업 65곳이 참여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는 기업별 채용 상담 및 심층 면접, 채용 설명회, 자기소개서·이미지 컨설팅 등이 함께 진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GS리테일은 전날 서울숲에서 10번째 '유어스 데이'(YOU US Day)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어스 데이는 GS25와 GS더프레시에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 행사로 2012년 처음 시작됐다. 행사에는 협력사 임직원 330여명과 GS리테일 임직원 170여명 등이 참석했다. GS리테일은 유어스 데이 외에도 다양한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추석을 앞두고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공정 거래와 윤리 경영을 토대로 협력사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관세 등을 내지 않아 신상이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 규모가 1조3천억원에 달했으나, 지난해 이들로부터 걷은 체납액은 6억9천만원으로 징수 실적이 0.0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 관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는 228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1조2천576억원이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관세청은 체납 기간이 1년이 넘고 체납액이 2억원 이상인 자의 신상을 공개한다. 체납자 대부분은 수입 신고를 할 때 실제 지급한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신고하는 방식으로 관세를 포탈하려다가 적발된 경우다. 이들이 수입한 주요 품목을 보면 가구 등 소비재를 수입하려다가 적발된 사람이 92명(40.4%)으로 가장 많았다. 농·축·수산물(68명·29.8%), 주류(13명·5.7%), 중고 자동차(9명·3.9%) 등이 뒤를 이었다. 체납 규모별로 보면 100억원 이상을 체납한 사람이 전체 체납자의 3.9%인 9명이었다. 50억∼100억원이 7명(3.1%)이었다. 작년 고액·상습 체납자로부터 징수한 금액은 6억9천만원이었다. 전체 체납자의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경기 하강을 가리키는 지표가 잇따르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달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릴 것이라는 전망에 점차 무게가 실린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블룸버그통신 보도를 인용, 전날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 이후 시장은 ECB가 내달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기존 약 20%에서 약 55%로 늘려 잡았다고 전했다. 올해 추가 금리인하 폭도 기존 37bp에서 48bp로 확대 전망했다. 유로존 제조업 PMI는 지난달 45.8에서 44.8로, 서비스업 PMI는 52.9에서 50.5로 하락했고 둘 다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밑돌면 위축을 뜻한다. ECB 통화정책위원인 마디스 뮐러 에스토니아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경제성장률이 ECB의 기본 시나리오보다 오히려 낮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경로에 대해 "업데이트된 전망으로 전체 그림을 볼 수 있기 때문에 12월에 결정하기가 더 쉬울 것"이라면서도 "10월 금리 결정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는 아직 이르다"고 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NH농협은행과 실명 확인 입출금 서비스 제휴 계약을 6개월 연장했다. KB국민은행으로 제휴 은행을 변경하려는 시도가 일단 무산된 것이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날 빗썸과 NH농협은행의 제휴 계약 6개월 연장 신고서를 수리했다. 제휴 은행을 기존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하려던 빗썸의 노력이 좌절됐다. 금융당국은 신규 은행 계좌 개설이나 고객 자산 이전 등 과정에서 충분한 이용자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KB국민은행을 직접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제휴 은행 변경이 현재 불가한 사유를 제시하면서 앞으로 변경 가능성은 열어둔 것이다. FIU 관계자는 "향후 빗썸이 변경 신고 보완 서류를 제출하면 신고 심사 과정에서 이용자 보호 조치 계획을 검토해서 조속히 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거래소 이용자들이 원화로 가상자산을 거래하려면 제휴 은행에서 실명 확인 입출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야 한다. 제휴 은행이 가상자산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이자 첫 얼굴인 셈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초기 1위였던 빗썸이 업비트에 추월당한 가장
▲ 고인 : 김성완 씨 ▲ 별세 : 2024년 9월 24일 오전 8시10분 ▲ 빈소 : 대구 계산성당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 2024년 9월 26일 오전 8시 ▲ 전화 : 053-254-23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해외직구를 위해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은 사람이 2600만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관세청에서는 내년 5월까지 관세청 전체 하드웨서 개편 작업을 통해 "도용된 게 확인 됐을 때 직권으로 통관을 정지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국회의원(개혁신당 원내대표)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502건에 그쳤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신고 건수는 작년 한 해 1만 6355건으로 10배 이상 폭증했다. 또한 올해 전반기에만 이미 1만 4192건의 신고가 접수돼 도용 범죄급증 추세는 지속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천하람 의원에 따르면 도용된 타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는 통관제도를 악용하는 범죄에 사용된다. 지난해 관세청은 3000여 명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도용해 중국산 짝퉁 의류, 신발 향수 등 총 138억 원 상당의 물품을 밀수해 SNS 등으로 판매한 사례를 적발했고, 타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이용해 홍콩으로부터 주류 40억 원 상당을 수입해 관세 2억 9000만 원을 포탈한 사건을 검거하기도 했다. 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주요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앞다퉈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0일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무기한 중단한 상태다. 대출모집인은 은행과 계약을 체결하고 대출 신청 상담, 신청서 접수와 전달 등 은행이 위탁한 업무를 수행하는 대출 모집 법인과 대출 상담사를 가리킨다. 은행 관계자는 "가파른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며 "은행 창구를 통한 대출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전국에서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입주자금대출 등의 상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일 대출모집인들이 소속된 모집 법인별로 월별 대출 취급 한도를 부여해 관리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NH농협은행은 거래 중인 3개 대출 모집 법인의 이달 대출 취급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 다음 달 말까지는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IBK기업은행도 다음 달 2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유치를 잠정 중단한다고 전했다. 은행들이 대출모집인 통로를
▲ 고인 : 김부순(향년 94세) 씨 ▲ 별세 : 2024년 9월 24일 오전 11시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 발인 : 2024년 9월 26일 오전 7시10분 ▲ 전화 : 02-2258-596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강원 원주시는 24일 마을 세무사들과 함께하는 '국세·지방세 무료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상담은 시민에게 무료 세무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세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 세무사 상담실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5시 시청 9층 고충 처리위원회 내 상담실에서 운영한다. 마을 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돕고자 마련됐다. 시에서는 8명의 마을 세무사가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김스젠 세무과장은 "많은 시민이 세금 고민을 해소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