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세무사회 "회계·세무 실무, 이론 지식 겸비한 '세무회계왕' 뽑는다"

11월 2일,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 개최
개인전 대상 노트북 등 총 상금 1300만 원…오는 30일까지 접수
세무사·직원부문 개인전, 직원 3인 이상 단체전 각각 시상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세무회계 분야 전산 실무능력과 이론 지식을 모두 겸비한 ‘세무회계왕’을 뽑는다.

 

세무사회는 오는 11월 2일 서울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무사 부문과 사무소 직원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회원들과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청년세무사 및 세무사사무소 직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마감은 오는 30일이다.

 

최고의 세무회계왕을 뽑는 경진대회인 만큼 세무회계 2급, 기업회계 2급, 전산세무 1급 전체가 시험 범위에 해당되어 공부량이 방대하며, 세무회계 이론과 전산실무 능력을 모두 갖춰야만 고득점이 가능하다.

 

시상 및 부상으로 개인전 전체 최고득점자인 세무회계왕 대상에게 노트북을, 세무사 및 직원 부문별 금상 수상자에게 갤럭시 탭, 은상 수상자(각 1명)에게는 갤럭시 워치, 동상(각 5명) 수상자에게 갤럭시 버즈, 세무회계왕 특별상(각 1명,뉴젠솔루션)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단체전은 개인전에 직원 3인 이상이 참여한 사무소 직원의 평균 점수로 수상팀이 결정되며, 금상 1팀은 150만원, 은상 1팀은 100만원, 동상 3팀에게 각 50만원 의 백화점상품권 등 개인, 단체 총 1300만원 규모의 부상과 상장이 주어진다.

 

이에 대해 구재이 회장은 “전산 실무능력을 갖춘 세무사는 물론 이론 능력을 겸비한 출중한 사무소 직원이 전국에 많이 있다”면서 “세무사사무소에서 적극 참가해서 경진대회지만 경쟁을 떠나 서로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진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회원공지 및 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시험팀(02-521-839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