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년 8월 9일 ◇ 임명 ▲ 비상임위원 허범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삼성공조[006660]는 9일 오후 1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12.93% 오른 1만 3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66.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삼성공조의 2023년 매출액은 1259억으로 전년대비 31.5%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54억으로 전년대비 -37.8%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7%, 하위 2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삼성공조 연간 실적 추이 삼성공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41억원보다 -25억원(-61.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2%를 기록했다. 삼성공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삼성공조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중고차 시장에서 벤츠 전기차를 매입하는 딜러는 많이 줄었습니다” 중고차 시장에서 일하는 딜러 A씨는 9일 조세금융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A씨는 “화재사고로 벤츠 전기차를 팔려는 사람은 크게 늘었는데 사려는 사람은 드물다”며 “그나마 구입 의사를 가진 일부 고객은 가격을 지나치게 낮추고 있어 거래는 성사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번 전기차 화재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잇따른 매입 거절로 중고차 시장에서도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중고차 업계와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일부 딜러들은 벤츠 EQE, EQC 등 전기차 모델에 대해 매입을 거절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차량 감가는 문제가 아니고 주차장에 세워놨다가 불나면 다른 상사 차들도 피해를 보기 때문”이라며 매입 거절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벤츠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의 전기차 모델에 대해서도 사려고 하는 고객 문의 자체가 많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벤츠 전기차 화재가 전기차 포비아(공포증)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벤츠 전기차가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화재 사고로 논란이 된 이후 중고차 가격이 하락하고, 심지어 매입 거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 2020년 플랫폼업체의 거래기업에 대한 경영적 갑질을 막아야 한다며 대금정산 기한을 규정하고, 거래기업에 대한 경제적 불이익을 규제하는 내용을 담은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온플법)이 22대 국회에서 또다시 재점화됐다. 윤석열정부 출범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후 ‘온플법’은 백지화됐고 플랫폼은 자율규제로 방향을 틀었다. 소상공연합회와 다수 전문가들이 ‘자율규제로 독과점 폐해를 박을 수 없다’고 반대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온플법 백지화는 2년만에 ‘티메프 사태’로 돌아온 셈이다. 만일 당시 21대 국회서 처리되었다면 현재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는 있지 않을 것이란 ‘국회’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형국이지만 ‘온플법’ 협의는 여전히 큰 난항이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티메프 관련 TF(태스크포스)를 발족한 더불어민주당의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정부의 자율 규제라는 입장만 고수하며 거대 온라인 플랫폼이 시장에 등장하며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외면해 왔다”며 금융당국이 사실상 시한폭탄을 그대로 방치해왔다“고 비판하고 제도적 개선에 나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TF단장을 맡은 천준호 의원도 ”금감원
영풍그룹 계열의 산업용 펌프 및 밸브 제조업체인 영풍정밀[036560]은 9일 오후 12시 44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303.1%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주가는 전날보다 -5.32% 하락한 9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정밀의 2023년 매출액은 1387억으로 전년대비 55.7%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08억으로 전년대비 73.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7%, 상위 17%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0년 보다도 52.7%(478억 6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영풍정밀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영풍정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3억원으로 2022년 40억원보다 13억원(32.5%)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4%를 기록했다. 영풍정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8억원, 40억원, 53억원으로 매년
한진그룹 계열의 항공기 지상 조업자인 한국공항[005430]은 9일 오후 12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10.5% 하락한 5만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한국공항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한국공항은 2023년 매출액 5447억원과 영업이익 3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6.0%, 영업이익은 1,211.6%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5%, 상위 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한국공항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공항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5억원으로 2022년 10억원보다 75억원(75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3%를 기록했다. 한국공항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억원, 10억원, 85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한국공항 법인세 납
레인지 후드, 빌트인기기 및 환기시스템기기 제조업체인 하츠[066130]는 9일 오후 12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13.92% 오른 5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303.8%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하츠는 2023년 매출액 1546억원과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8.0%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2.5%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6%, 상위 48%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하츠 연간 실적 추이 하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억원으로 2022년 14억원보다 -5억원(-35.7%)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3.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하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2억원, 14억원, 9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하츠 법인세 납부 추이
굴삭기, 불도저 등 중장비 하부주행체용 부품업체인 대창단조[015230]는 9일 오후 12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5.94% 오른 5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2.7%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대창단조는 2023년 매출액 3721억원과 영업이익 46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6.9%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3%, 하위 45%에 해당된다. [그래프]대창단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대창단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49억원으로 2022년 169억원보다 -20억원(-11.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0.5%를 기록했다. 대창단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49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대창단조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화장품 ODM 및 제약 CMO 전문업체인 한국콜마[161890]는 9일 오후 12시 3분 현재 전날보다 9.03% 오른 6만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한국콜마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콜마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5% 늘어난 2조 1557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85.8% 늘어난 136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7%, 상위 1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한국콜마 연간 실적 추이 한국콜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2억원으로 2022년 211억원보다 -119억원(-56.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6.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한국콜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30억원, 211억원, 92억원으로 매
자동차 전장부품 및 콘덴서 제조업체인 대우부품[009320]은 9일 오전 11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17.62% 오른 1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404.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대우부품의 2023년 매출액은 1134억으로 전년대비 12.9%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0억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1%, 상위 1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대우부품 연간 실적 추이 대우부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억원으로 2022년 6억원보다 -4억원(-66.7%)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0.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4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대우부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대우부품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