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용 중장비 및 부품 생산업체인 현대에버다임[041440]은 9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전날보다 11.52% 오른 8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2.5%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현대에버다임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4% 줄어든 3580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23.7% 줄어든 12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2%, 하위 46%에 해당된다. [그래프]현대에버다임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현대에버다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8억원으로 2022년 50억원보다 -32억원(-64.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0%를 기록했다. 현대에버다임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8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현대에버다임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8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KG ICT(대표 이상준)와 KG그룹을 시작으로 자동차·철강 제조업종의 ‘OmniEsol’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G ICT는 KG그룹의 전반적인 IT 개선과 DX 전환을 주도하는 IT 전문계열사다. 그룹사의 주력계열사인 자동차, 철강 산업을 지원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 클라우드 서비스, 인공지능(AI) 등의 신기술 기반 DX 사업을 중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존비즈온과 KG ICT가 앞서 KG그룹 계열사인 KGM 커머셜의 ERP 10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사례를 계기로 OmniEsol 확산을 위한 양사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KG ICT와 함께 먼저 KG그룹사의 경영 및 업무 시스템의 AX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시에 자동차, 철강 제조업 중심의 기업과 KG그룹 1차 벤더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최적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시멘트 제조업체인 삼표시멘트[038500]는 9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19.4%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46% 오른 3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2023년 매출액 8237억원과 영업이익 8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19.1%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6%, 상위 3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삼표시멘트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삼표시멘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3억원으로 2022년 76억원보다 37억원(48.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5.1%를 기록했다. 삼표시멘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5억원, 76억원, 113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삼표시멘트 법인세 납부 추이
산업용 관이음쇠류 생산업체인 태광[023160]은 9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전날보다 6.49% 오른 1만 7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태광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5.0% 늘어난 3121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7.3% 늘어난 57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7%, 상위 28%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25.0%(623억 3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태광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태광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25억원으로 2022년 100억원보다 25억원(2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7%를 기록했다. 태광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5억원, 100억원, 125억원으로 매년 상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티몬과 위메프(티메프)를 통해 해외 제품을 직접구매(직구)한 고객이 제품을 배송 받지 못한 사례가 확인되자 관세청이 불법 여부 조사에 나섰다. 관세청은 9일 최근 특송업체가 판매자의 요청으로 미배송한 통관 물품을 국내 별도의 장소로 운반했다는 언론보도 및 피해자들의 제보와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즉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특히 ‘티메프 사태’로 인해 미배송된 통관 물품을 국내에서 재판매하는 경우 관련자들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조사해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이들 판매자가 미배송 통관 물품을 국내 재판매할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있다. 관세청은 해외직구 제품은 자가소비 목적이어서 세금과 각종 수입허가 사항을 면제받고 있는데 이를 상업용으로 판매하는 건 관세법 위반이라고 밝힌 후, "이번 티메프 사태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적인 불법행위 확산을 방지하도록 관련 위법 사항을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네오위즈가 PC·콘솔 및 모바일 게임 부문 등의 고른 성장으로 인해 흑자전환을 이뤘다. 9일 네오위즈가 발표한 올해 2분기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회사는 올 2분기 매출 870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작년 2분기에 비해 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네오위즈는 작년 2분기 영업손실 49억원 발생한 바 있다. 다만 올 2분기 순이익은 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다. 이에 대해 네오위즈측은 “지난해 자회사 ‘파우게임즈’ 연결 편입에 따른 일회성 평가 이익 기저효과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사업부문별 2분기 매출 현황을 들여다보면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37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9월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출시한 ‘P의 거짓’은 전 분기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견조한 판매 추이를 유지하며 매출에 기여했다. 회사는 플랫폼별 주요 시즌 할인 행사에 참여해 지속적인 판매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올해 4월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을 출시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도 매출에 힘을 보탰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국콜마가 해외수출 확대 등으로 인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콜마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 6603억원, 영업이익 7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2분기보다 12.1%, 영업이익은 28.9% 각각 증가한 규모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87%, 영업이익은 121.22% 각각 늘어났다. 2분기 순이익은 452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5.91%, 올 1분기 대비 274.10% 각각 증가했다. 올 2분기 각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한국콜마의 경우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가량 오른 2970억원을, 영업이익은 약 28% 증가한 442억원을 기록했다. 계열사 HK이노엔은 매출 2193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을 각각 거뒀는데 이는 작년 2분기에 비해 7%, 59% 각각 오른 수치다. 또 다른 계열사 연우는 매출 740억원, 영업이익 1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1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중국무석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다. 영업이익은 27% 급감한 67억원에 그쳤
중견 전문건설업체인 우원개발[046940]은 9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전날보다 15.37% 오른 3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3.9%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우원개발은 2023년 매출액 2525억원과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8.6%, 영업이익은 134.5%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4%, 상위 11%에 해당된다. [그래프]우원개발 연간 실적 추이 우원개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9억원보다 7억원(77.8%)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3.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5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우원개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억원, 9억원, 16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우원개발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컴투스가 경영 효율화를 통해 지난 1분기에 이어 올 2분기에도 영업흑자를 이어갔다. 9일 컴투스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30억원, 영업이익 1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의 경우 작년 2분기에 비해 21.5% 감소한 반면 영업실적은 작년 2분기 영업손실 39억원에서 올 2분기 영업이익 14억원을 거두면서 흑자전환됐다. 같은기간 회사의 별도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545억원, 93억원을 기록했다. 컴투스의 게임사업은 글로벌 매출 비중이 66.6%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28.3%, 아시아 22.1%, 유럽 14% 등이다. 이번 실적에 대해 컴투스측은 “출시 10주년을 맞은 글로벌 대표작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경우 대규모 프로모션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거뒀고 야구게임 라인업 역시 국내외 프로야구 인기에 부응해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며 “여기에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 효과까지 더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흑자 전환했고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비 7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탄탄한
중견 제약사인 휴온스[243070]는 9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10.1%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주가는 전날보다 -5.13% 하락한 2만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온스는 2023년 매출액 5520억원과 영업이익 5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37.0%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9%, 상위 2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휴온스 연간 실적 추이 휴온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27억원으로 2022년 176억원보다 -49억원(-27.8%)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1%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휴온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27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휴온스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