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29일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착오송금 반환 지원 제도)가 시행된 후 3년간 송금인이 실수로 잘못 보낸 돈 134억원을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같은 송금 착오 건수는 1만793건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되찾기 서비스 지원을 받은 송금인은 소송에 비해 비용을 70만원 아꼈으며, 97일 빨리 잘못 보낸 돈을 되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예보는 연내 지원 횟수(기존 연 1회) 제한을 없애고 '찾아가는 되찾기 서비스'(고령층 또는 지방 거주 착오 송금인이 해당 지역에서 대면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내부통제 협력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기업의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캠코 내부통제 총괄부서와 감사부서간 협력을 통해 캠코 고유의 내부통제체계 고도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반부패·청렴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캠코의 내부통제체계 현황과 발전 방향성 및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내부통제체계 발전을 위한 감사 관점에서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캠코 全부점 내부통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종운 서강대학교 교수(前한국내부통제학회 부회장)의 ‘내부통제시스템 운영과 관리’ 특강을 통해 내부통제체계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실있는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캠코의 내부통제체계가 고도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총괄부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들께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더욱 청렴하고 안전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국앤컴퍼니 그룹(옛 한국타이어 그룹) 지주사 한국앤컴퍼니가 80여년만에 최초로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29일 한국앤컴퍼니는 공시를 통해 이날 경기 성남시에 소재한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올해 중간 배당금으로 1주당 210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1941년 창사 이래 83년만에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게 됐다. 공시에 따르면 배당금총액은 약 198억9081만원으로 발행주식 총수 9493만5240주 중 자기주식 21만7096주를 제외해 산정한 금액입니다. 또한 이는 작년 결산 배당금 대비 30% 규모이기도 하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오는 8월 14일이며 이날로부터 한 달 내 한국앤컴퍼니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중간 배당 관련해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작년 12월말 형인 조현식 고문 및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등과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한 조현범 회장은 “향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올해 2월말 조현범 회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배당 정책을 손봐 중간배당 등 주주환원정책을 실시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크래프톤이 내달 1일 서울 성수동에 ‘PUBG : 배틀그라운드(PUBG :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PUBG 성수’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29일 크래프톤측은 “‘PUBG 성수’는 게임 속 공간을 오프라인에 구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게임 속 요소로 구성된 공간에서 여름을 즐기는 ‘서머 바이브(Summer Vibes)’ ▲배틀그라운드 IP 기반의 아트 전시 ‘어반 캔버스(Urban Canvas)’ ▲이색 컬래버레이션를 만나볼 수 있는 ‘얼라이언스(Alliance)’ 등 다양한 테마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크래프톤은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매주 목·금·토·일에 진행하는 ‘서머 바이브’에서는 다채로운 여름 액티비티를 준비한다. 해당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가 사녹 맵을 연상케 하는 정글 콘셉트로 꾸며지며 ▲서핑 체험존 ▲아케이드존 ▲굿즈존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존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아케이드존에서는 플레어건, 프라이팬,
◇일시 : 2024년 7월 29일 ▲ 상임이사(시설본부장) 최원일 ▲ 상임이사(경영본부장) 이현철 ▲ 수도권본부장(1급) 최영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펄어비스가 프랑스 파리에서 자사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아침의 나라’를 소개한다. 29일 펄어버시는 검은사막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홍보관인 코리아하우스 콘텐츠존에 참가해 게임으로 전하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아침의 나라’ 영상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리아하우스 콘텐츠존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홍보관으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열린다.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에펱탑 파리 7구에 위치한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emie)'에서 문화, 관광, 음식, 예술 등 복합 문화 공간을 구성해 K-컬처를 홍보한다. 코리아하우스는 현재 우리나라 대표 선수단 지원 및 스포츠 외교의 거점으로 활용되는 곳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검은사막 팬들은 물론 파리에 모인 스포츠팬들은 코리아하우스에 설치된 대형 LED를 통해 경회루, 경복궁, 광화문 등 한국의 아름다움이 담긴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아울러 회사는 '아침의 나라' 후속 콘텐츠인 ‘아침의 나라 : 서울’을 준비하고 있다. 과거 육조거리, 경복궁, 경회루 등 현재 서울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24년 만에 개별 제품이 아닌 기업을 알리는 캠페인 광고를 선보인다. 29일 LG전자는 “미래 비전인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공적 전환 여정을 ‘공간과 미래의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풀어 한 편의 영상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캠페인 영상은 종합편을 포함해 모빌리티 솔루션, 에어 솔루션 등 총 3편이다. LG전자가 개별 제품이 아닌 기업을 소개하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 건 2000년 ‘세상을 바꾸는 힘, 디지털 LG’ 캠페인 이후 24년만이다. LG전자는 먼저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메시지 중심으로 일상 속 모든 공간에서 LG전자가 제공하는 혁신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때 ▲이동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공감지능(AI)으로 사용자에게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는 AI 스마트홈 솔루션 ▲하나의 플랫폼으로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webOS 솔루션 ▲미래 산업을 위한 코어테크(Core Tech)인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이어서 모빌리티 솔루션을 소개하는 개별 영상에서는 LG전자가 홈에서의 경험을 이동공간으
미샤로 대표되는 브랜드숍 화장품 전문기업인 에이블씨엔씨[078520]는 29일 오후 3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8.77% 오른 8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에이블씨엔씨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2023년 매출액 2736억원과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14.4%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5%, 상위 42%에 해당된다. [그래프]에이블씨엔씨 연간 실적 추이 에이블씨엔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1억원으로 2022년 53억원보다 -22억원(-41.5%)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3.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에이블씨엔씨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31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에이블씨엔씨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27일부터 개막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의 영광의 순간을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통해 담았다. 29일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파리 조직위와 협력해 메달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활용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올림픽 최초로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과거 그동안 열렸던 올림픽 시상식에서는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돼 왔다. 다만 올림픽 공식 미디어만이 시상대를 원거리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메달 수여가 끝나면 올림픽 자원봉사자가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선수들에게 전달해 선수들이 직접 승리의 감동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6’는 폴더블 특유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선수 개개인이 창의적인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는게 삼성전자측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상대에서 빅토리 셀피를 통해 촬영된 사진은 2024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제공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의 ‘애슬릿(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