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최재봉 국세청 차장이 지난 11일 대전 유성구 송정동 ‘사랑의 집 양로원’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양로원에서 생활하는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이날 최 차장은 양로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화를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최 차장은 “국세청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작은 정성으로 즐겁고 건강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정승일 사랑의 집 양로원 원장은 “매년 명절마다 빠짐없이 방문하여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위문으로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랑의 집 양로원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집에서 1994년 설립한 양로시설이다. 44명의 무의탁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15명의 재활교사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발주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계약 금액을 증액 받았음에도 이를 하도급 업체에 제때 알리지 않은 HL디앤아이한라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부과 등의 제재를 받았다. 12일 공정위는 하도급법 위반 행위를 저지른 HL디앤아이한라에게 시정명령 및 과징금 45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8개 수급사업자에 가설 휀스(담장) 공사 등 모두 19건의 건설공사를 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 조정 의무를 위반했다. 먼저 HL디앤아이한라는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을 LH로부터 4번에 걸쳐 증액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증액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에 18개 수급사업자에게 증액받은 사유·내용을 통지하지 않았다. 또 HL디앤아이한라는 18개 수급사업자에게 발주자로부터 계약 금액을 증액받은 날부터 30일을 초과해 하도급대금을 증액시켜 줬다. 현행 하도급법상 원사업자는 발주자로부터 설계변경 및 물가 변동 등의 이유로 계약 금액을 증액받은 경우 15일 이내 증액받은 사유 및 내용을 수급사업자에게 통지해야 한다. 아울러 30일 이내 증액받은 계약 금액의 내용·비율에 따라 하도급대금을 증액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본지 '아침을 여는 詩'로 매주 월요일 시낭송을 소개하는 박영애 시인이 엮은 시낭송 모음집 제13집 "기억으로 남는 시"가 최근 출간됐다. 이번 시집은 30편의 명시를 담아 연속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상과 함께 제공된다. 박영애 시인은 "가슴을 울리는 명인 명시 30인과 함께한 '기억으로 남는 시'"라는 주제로 시집을 엮으면서, 봄의 화려한 꽃과 여름의 뜨거운 사랑, 그리고 가을의 기대감을 표현했다. 그는 "찌는 듯한 폭염 속에서도 화사하게 피어난 배롱나무의 꽃이 감탄을 자아내며, 가을의 길목에 서 있는 지금 어떤 고운 옷으로 우리를 반길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박 시인은 출간 과정이 다소 어려웠지만 그만큼 기쁨과 보람이 크다고 덧붙이며, 30인의 다양한 삶의 향기를 담아낸 시낭송 모음집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시집에는 김국현, 김락호, 김보승, 김순태, 김정윤, 남원자, 박영애, 박춘숙, 박희홍, 서석노, 송근주, 송태봉, 신향숙, 염경희, 윤만주, 이정원, 이현자, 전경자, 전남혁, 정기성, 정병윤, 정상화, 정승용, 정연석, 정찬경, 정형근, 최승태, 최윤서, 최하정, 한병선 등 총 30명이 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지난해에 이어‘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개최하여 국민 사업현장 속으로 깊이 파고드는 살아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전 국민적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한국세무사회가 행정안전부, 동작구청과 함께 서울 동작구에 있는 남성사계시장에서‘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을 개최하고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와 시장의 화재피해를 예방하는 화재안전용품(행안부 인증 숨수건) 전달식을 실시했다. 세무사회는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통해 세무사제도 창설 제63주년 세무사의 날을 기념하고 ‘국민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문가 상’을 확립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세무사회는 6명의 마을세무사(정명환, 박천학, 한명희, 김형태, 김현주, 황연하 세무사)와 함께 서울 동작구 이수역에 위치한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개최해 시장 방문객 및 상인들을 위한 무료 세금상담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사계시장이 위치한 동작구(을)가 지역구인 나경원 의원과 행안부 한순기 실장, 이화진 과장, 이화령 팀장, 서원주 팀장, 이영우 주무관, 서울시의회 이희원
◇ 일시 : 2024년 9월 12일자 ▲박병헌 취재본부장 ▲박용준 편집국장 ▲이상준 미래전략실장 겸 금융부동산부장 ▲허 겸 사회부장 겸 특별취재팀장 ▲이여진 특별취재팀 편집위원 ▲차오름 특별취재팀 기자 ◇ 승진 ▲임진영 금융부동산부 부장대우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최근 식음료업계에 ‘한정판 마케팅’ 열풍이 거세다. 특정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해,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것. 실제로,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정판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6.6%가 ‘한정판 제품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50.8%의 응답자가 ‘한정판 제품이라면 왠지 더 관심이 간다’는 의견을 표했고, 47%는 ‘한정판 제품을 구매했을 때 더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가 전해온, 올여름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는 한정판 제품들을 정리해 봤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헨드릭스 진은 여름철 성수기를 공략해 ‘헨드릭스 그랑 카바레’ 한정판 신제품을 내놨다. 이 제품은 기존 헨드릭스 진의 전통적인 오이 향에 과일 향을 조화롭게 더해 한층 더 상큼하고 시원한 것이 특징인데, 클래식한 주니페버리 향을 바탕으로, 잘 익은 복숭아와 살구, 자두, 앵두와 같은 다채로운 핵과류의 풍미를 입안 가득 채운다. 덕분에 자연스러운 단맛과 밝고 상쾌한 과일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달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타휴먼 ‘한유아’가 ‘호프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팀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메타휴먼은 컴퓨터 그래픽, AI, 게임 엔진 등 디지털 기술로 만든 가상의 인물을 의미한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호프컵’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전세계 결연 아동들을 국내에 초청해 문화체험과 후원기업 방문, 한국 청소년과의 교류 기회 등을 제공하는 축구 대회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이 주최한다. ‘호프컵’은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월드컵보조경기장과 장충체육관에서 진행한다. 과테말라, 에콰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부르키나파소, 잠비아, 스리랑카, 미얀마, 베트남 등 총 10개국, 결연 아동 120여명이 참가한다. 스마일게이트측은 “’메타휴먼 ‘한유아’는 캠페인 엠버서더 자격으로 대한민국 대표팀 훈련장을 방문해 참가자들과 운동하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라오는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유아’는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사 게임 6종에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먼저 ‘오딘 : 발할라 라이징’은 오는 10월 16일까지 추석 맞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풍요로운 한가위 21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기간 게임 접속 이용자에게 '오딘의 유물 강화석’ 2개, ‘토르의 무기/장신구 강화석’,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또 ‘풍요로운 한가위 특별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는 ‘오딘의 방어구 강화석 조각’을 지급하며 조각을 모은 이용자는 ‘오딘의 방어구 강화석’을 제작할 수 있다. . ‘아키에이지 워’에서는 이달 25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임무 달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축복받은 강화 주문서’, ‘영웅 도전권 선택 상자’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0월 2일까지 진행하는 ‘한가위 출석 이벤트’를 통해서는 이벤트 컬렉션 아이템인 ‘송편’, ‘찬란한 11회 소환권’, ‘칼레일 강화 주문서’ 등의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9월 13일부터 6일간 게임에 접속만 해도 매일 ‘강화 주문서’를 비롯해 '눈부신 11회 소환권', '아스티의 전설
반도체 및 LCD, OLED 장비 제조업체인 AP시스템[265520]은 12일 오후 3시 3분 현재 전날보다 9.01% 오른 1만 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0.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AP시스템은 2023년 매출액 5336억원과 영업이익 6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9.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3.6%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3%, 하위 41%에 해당된다. [그래프]AP시스템 연간 실적 추이 AP시스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2억원으로 2022년 283억원보다 -121억원(-42.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3%를 기록했다. AP시스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62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AP시스템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8월 26일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AP시스템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93억원(+40.9%, 이하 전분기 대비),
휴대폰용 전자부품, 지문인식센서 모듈 광센서 등 개발 및 제조업체인 드림텍[192650]은 12일 오후 2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4.13% 오른 8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1.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드림텍의 2023년 매출액은 1조 304억으로 전년대비 -24.7%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340억으로 전년대비 -64.8%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8%, 하위 20%에 해당된다. [그래프]드림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드림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4억원으로 2022년 205억원보다 -51억원(-24.9%)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6.3%를 기록했다. 드림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54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드림텍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8월 13일 박희철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드림텍에 대해 "2Q24 실적은 매출액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