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18일 대검과 국세청이 각각 몰수한 가상자산과 체납자 가상자산에 대해 직접 매각처분을 추진하는 가운데, 정부가 공익목적에서라도 가상자산 법인계좌 허용에 대해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정부는 돈세탁을 막기 위해 민간 가상자산 법인계좌에서 가상자산 매각 및 원화 출금을 제한하고 있다. 이날 A매체 단독 보도에서는 국세청이 체납자 가상자산 압류계좌를 만드는 과정에서 국세청이 검찰과 마찬가지로 공익목적 가상자산 법인계좌 개설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정부가 이를 물꼬로 민간에서의 가상자산 법인계좌를 전면 허용할 것이라는 거래소 업계의 분위기도 전달했다. 하지만 검찰과 국세청, 금융위에서는 금시초문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몰수한 범죄수익 가상자산 처분용(검찰) 또는 체납자 가상자산 압류용(국세청) 법인계좌를 만드는 것은 맞지만, 검찰과 국세청은 민간의 가상자산 법인계좌 개설과 관련해 업무상 전혀 관계된 바도 없다. 가상자산 법인계좌와 관련해 법 제도를 담당하는 금융위 역시 전혀 검토한 사항이 아니라면 강한 부정을 표시했다. 사연은 2018년 5월로 이동한다. 2018년 5월 대법원이 비트코인으로 챙긴 범죄수
제약, 바이오 기업인 동구바이오제약[006620]은 18일 오전 11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10.43% 오른 6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708.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동구바이오제약의 2022년 매출액은 1944억으로 전년대비 25.3%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80억으로 전년대비 101.3%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9%, 상위 1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동구바이오제약 연간 실적 추이 동구바이오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2억원으로 2021년 20억원보다 -8억원(-4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4%를 기록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2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동구바이오제약 법인세 납부 추이
IT 보안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수산아이앤티[050960]는 18일 오전 11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6.38% 오른 1만 2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0.1%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수산아이앤티는 2022년 매출액 256억원과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52.0%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2%, 상위 28%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2.2%(5억 4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수산아이앤티 연간 실적 추이 수산아이앤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1년 8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0.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4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수산아이앤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억원, 8억원, 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수산아이앤티 법인세 납부
유산균 전문기업인 쎌바이오텍[049960]은 18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6.39% 오른 1만 2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4.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쎌바이오텍의 2022년 매출액은 505억으로 전년대비 7.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60억으로 전년대비 -16.7%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2%, 하위 38%에 해당된다. [그래프]쎌바이오텍 연간 실적 추이 쎌바이오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9억원으로 2021년 17억원보다 2억원(11.8%)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쎌바이오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억원, 17억원, 19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쎌바이오텍 법인세 납부 추이
콘덴서 제조 및 의류 제조업체인 코웰패션[033290]은 18일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7.68% 오른 3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4.0%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웰패션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7.0% 늘어난 1조 1933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10.1% 늘어난 101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8%, 상위 4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코웰패션 연간 실적 추이 코웰패션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68억원으로 2021년 226억원보다 42억원(18.6%)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9.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코웰패션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68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코웰패션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코웰패션은 최근에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및 음원/음반/영상 등의 콘텐츠 제작사인 알비더블유[361570]는 18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전날보다 7.55% 오른 3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알비더블유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알비더블유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8% 늘어난 631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0.6% 줄어든 2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8%, 하위 20%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5.8%(34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알비더블유 연간 실적 추이 알비더블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21년 19억원보다 -8억원(-42.1%)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0.0%를 기록했다. 알비더블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1억원으로 크게 감소했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아세안(ASEAN) 국가들의 디지털 금융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8일 금융위원회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금융연구원(KIF)과 공동으로 ‘한국-OECD 라운드테이블: 아세안의 디지털 금융에 관하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금융 분야 디지털화의 긍정적 효과가 지속되도록 새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요인에 대해 적절한 규제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 대응도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국제기구, 아세안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국과 최신 금융 트랜드를 공유하고 국제적 규율체계와 일관성을 갖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금융을 주제로 각국의 디지털 금융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금융의 디지털화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위험요인의 해소 방안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행사에는 아시아 및 OECD 회원국의 재무‧금융규제 당국, 중앙은행, 기타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 등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해 디지털 금융
풍산그룹의 사업지주회사로 비철금속 제조업 영위업체인 풍산홀딩스[005810]는 18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13.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3.16% 오른 3만 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산홀딩스의 2022년 매출액은 3877억으로 전년대비 -20.5%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802억으로 전년대비 -17.2%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 하위 33%에 해당된다. [그래프]풍산홀딩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풍산홀딩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48억원으로 2021년 271억원보다 -123억원(-45.4%)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8%를 기록했다. 풍산홀딩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48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풍산홀딩스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총 청약자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올해 3월 12일 누적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의 총청약자(1~2순위 청약자를 뜻함)는 18만1991명으로 2023년 동기(3월 누적) 8만2558명보다 120% 증가했다. 총청약자 기준으로는 9만9433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올해 초 기존 주택시장 매매 가격은 하향 조정으로 출발했으나 아파트 분양 시장은 개별 사업지에 각 1만명 이상 청약 인구가 쏠리는 흥행사업지만 5개가 발생하며 전년 동기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지방 미분양 적체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난항, 청약 제도 개편요인 등으로 분양 시장 유입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를 일소했다. 반면 지난해 1분기는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화 한 기준 금리 인상과 레고랜드 회생신청 우려로 연초부터 분양 시장이 빠르게 냉각됐고, 이후 이른바 '1.3대책'과 규제 지역 해제에 따라 차차 분양 시장 분위기가 개선됐다. 신축 선호와 수도권 청약열기가 맞물린 올해는 아파트 분양시장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올해 1분기 지난해 동기보다 총 청약자가 크게 늘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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