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5일 수원 경기신보에서 '국민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경기도 민생경제 연착륙 및 기회상생·모바일 우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특별출연금 100억원을 경기신보에 전달하기로 했다. 경기신보는 1천200억원 규모의 국민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300억원 규모의 국민은행 모바일 우대보증 시행을 통해 총 1천5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본점 또는 사업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우대보증 지원 대상은 사업장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신청일 기준 업력 1년이 경과한 소상공인이다. KB국민은행은 지역경제 활력과 안정을 위한 금융정책에 동참하고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경기신보는 경기도로부터 시작된 새로운 재정정책 해법의 파장이 금융기관의 상생금융 확대로 이어져 이번 특별출연이라는 결실로 나타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김진삼 KB국민은행 경기지역그룹대표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침체 장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가 다음달부터 지자체 통·폐합 논의를 구체화하기 위한 조직을 운영한다.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등에 대응해 30년간 유지돼 온 현 지방행정체제의 개선사항을 모색하기 위한 조치다. 행정안전부는 15일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다음달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위원회’(가칭)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개편위는 민간 전문가와 관계 부처가 참여한 자문위원회로, 현행 지방행정체제의 개편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행된 이후 이어져 온 지방자치 체제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위원회가 출범했다는 게 행안부 설명이다. 개편위는 의견 수렴과 연구용역 등을 통해 다음달 중 핵심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치단체 간 통합, 특별지자체 구성, 메가시티, 자치단체 종류 개편 등 지방자치와 관련한 폭넓은 사안이 대상이다. 이후 개편방향·절차 등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공론화 과정을 거친다는 계획이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지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방식의 행정체제 개편 논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개편 논의를 관련 법 제정 지원 등으로 충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일시 : 2024년 3월 15일 ◇ 자본시장 밸류업 TF 신설 ▲ TF단장 전무 이창화(자산운용·부동산본부장 겸직) ▲ TF반장 부장 허욱 ◇ 부장 신규보임 ▲ 소비자보호부 부장 김효실 ◇ 부장 전보 ▲ 홍보부 부장 김동오 ◇ 팀장 전보 ▲ 증권2부 중소형사지원팀 팀장 정환철 ▲ 소비자보호부 약관광고심사팀 팀장 최정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농협은행 전남본부는 15일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40개 그룹 중 전남 12개 농축협이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는 입지유형 및 사업량 등을 고려해 40개 그룹으로 구분한 뒤 경제, 신용, 교육지원 부문 등 50여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최우수농협은 광양 광양농협, 담양 창평농협, 보성축협, 영암 삼호농협, 서영암농협, 영암 신북농협, 영암 월출산농협, 완도 노화농협, 장흥 관산농협 등이다. 이들 농협에는 시상금 300만원과 농업인 실익용 차량 1대(2천만원 상당), 직원 특별승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종탁 본부장은 "농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3월 15일 ◇ 국장급 전보 ▲ 시장조사심의관 반상권 ▲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고용휴직) 신승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기획재정부가 물가 둔화 흐름이 다소 주춤하지만, 전반적으로 2~3%대 관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가 둔화하고 있다는 취지의 리포트를 발표했다. 하지만 소득이 정체되고, 물가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 별다른 물가지수 하락이 포착되지 않고 있고, 공공요금 상승이 높게 형성된 물가를 뒷받침하고 있어 당분간 소비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둔화 흐름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 경기 회복 흐름과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경제 회복이 민간 소비·건설투자 등 일정 영역에서 또렷이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진단을 내렸다. 소비는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다. 사람이 돈을 벌어야 돈을 쓰는데 지난해 국내 전체 가구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은 월평균 395만9000원으로 전년보다 1.8%에 오르는 데 그쳤다. 반면 가공식품이나 외식물가는 각각 6.8%, 6.0%나 올랐다. 돈을 더 벌려면 수출 실적이 들어와야 하지만 2022년 수준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024년 1, 2월 수출은 1071억 달러, 2023년 1, 2월(964억 달러)보다 10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달 국내외 통화정책 변화 기대에 정기예금과 금융채 금리가 떨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석 달 연속 낮아졌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월(3.64%)보다 0.04%포인트(p) 내린 3.62%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올랐지만, 12월 상승세가 꺾인 뒤 3개월째 내리막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84%에서 3.81%로 0.03%p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구체적으로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같은 3.29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자동차 부품회사 등 주력산업을 지원하는 약 2500억 원 규모의 대출형 기업지원펀드(캠코 PDF) 4호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캠코 PDF 4호’는 정부의 미래차 전환 지원 대책에 발 맞춰 산업 패러다임 전환 등에 따라 사업 또는 재무 구조조정을 도모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대출형 투자를 집행한다. 캠코는 ‘캠코 PDF 4호’의 원활한 민간자금 유치를 위해 후순위를 포함한 총 1000억 원의 투자에 확약했으며, 펀드운용은 우리자산운용이 맡았다. 또한, 캠코는 PDF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커머셜과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도 마련한 바 있다. 그간 캠코는 ‘캠코 PDF 1~3호’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48개사에 약 8087억 원을 지원했으며, 금번 ‘캠코 PDF 4호’의 신속한 조성을 통해 지원기업의 원활한 사업전환과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과거와 달리 미래차 전환 등 산업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만큼 기업지원펀드의 역할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PE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5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15일 우리금융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자추위는 우리금융저축은행에 이석태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우리PE자산운용에 강신국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우리에프아이에스에 김백수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장을 각각 신임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또한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최동수 현 대표와 우리신용정보 이중호 현 대표는 연임을 결정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후보로 추천된 이석태 전 부문장은 1964년생으로 1991년에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및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의사결정이 합리적이고 직원과 활발히 소통하며 진취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등 영업전략 추진과 고객기반 확대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자추위는 이러한 점에서 저축은행업권의 현재 경영상황을 개선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이 후보자가 적합
◇일시 : 2024년 3월 15일 ◇ 과장급 직위 승진 ▲ 위기분석담당관 유효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