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농협은행 서울본부는 14일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도농상생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농협은 산지 농·축협에 농축산물 유통과 경영을 돕기 위한 출하선급금으로 3천811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출하선급금은 사상 최대 규모다. 서울농협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2조8천268억원을 지원했다. 서울농협은 또 농촌 농·축협에 투자하거나 판매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공동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농협이 추진하는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전남 금천농협 하나로마트 신축, 전남 동강농협 주유소 신축, 경북 대가농협 산지농산물유통센터(APC) 신축, 전남 영암농협 주유소 신축, 경기 관인농협 판매장 제공 등 모두 5건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화생명은 다음달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내 1천251개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인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런(RUN)'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인당 1만5천원이다. 참가비 전액은 한화생명이 월드비전과 함께 추진 중인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We Care(위 케어)'에 사용된다. 참가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가능하며, 부문별로 기록(500명), 이색복장(100명), 크루(단체·600명)로 나눠 총 1천200명을 모집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차기 국세청장 검증에 착수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후보는 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으로 김태호 국세청 차장,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이다. 김창기 현 국세청장은 5월 중순에 임명되었으며, 직무를 수행한지 2년이 지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관가에서는 곧 2년 임기가 다가오는 검찰총장(8월 중순), 경찰청장(9월 하순)에 대한 인사작업도 곧 진행되며, 임기 만료에 딱 맞추기 보다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수협중앙회 재산과 업무 집행 상황을 감사하는 감사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김창균 전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이 선임됐다. 수협중앙회는 14일 감사위원회를 열고 3명의 감사위원 가운데 김 전 해수부 국장을 신임 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9일 수협중앙회 제1차 임시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감사위원에 올랐다. 그는 올해 54세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장관 정책보좌관, 해양정책관, 항만국장 등을 지냈다. 김 위원장의 임기는 2027년 5월 13일까지 3년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김병중씨 ▲ 별세 : 2024년 5월 13일 ▲ 빈소 : 홍익병원장례식장 1호실 ▲ 발인 : 2024년 5월15일 오전 11시30분 ▲ 전화 : 02-2600-1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부산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3개월만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세관은 14일 ‘4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하고 수출은 3%감소한 12억 6500만달러, 수입은 7.9% 증가한 13억 75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전기·전자제품(20.3%), 화공품(11.5%) 등은 증가했으나 선박(-66.1%), 승용자동차(-29.1%)의 수출은 감소해 수출 감소에 영향을 줬다. 국가별로는 미국(18.1%)과 동남아(1%)의 수출이 증가했고 EU(-15.7%), 일본(-11.4%), 중남미(-10.2%), 중국(-7.8%) 등은 감소했다. 부산지역의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7.9%증가한 13억 7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중량은 전년 동월 대비 23.2% 증가한 78만톤을 기록했다. 자본재(26.4%), 소비재(1.3%), 원자재(1.3%) 중심으로의 수입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재인 승용차(-65%) 수입은 감소했으나 의류(11.3%), 조제식품(2.7%), 곡물(2.2%), 가전제품(0.7%)은 증가했다. 원자재인 비철금속(-15%), 연료(-6.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해양수산부가 턴키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으로 발주한 ‘부산항 진해신항 준설토투기장(3구역) 호안(1공구) 축조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행구 부산항 진해신항 전면해역에 북측방파호안 3002m, 내부가호안 691m, 부대시설 1식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금액은 3760억원으로, 주관사인 동부건설의 수주 금액은 1692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2개월이다. 이번 공사는 부산항 진해신항의 컨테이너 부두 개발과 진입항로 준설 시 발생하는 준설토를 원활히 처리하고 현재 부족한 투기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양오염의 바지 효과도 기대된다는 게 동부건설측 설명이다. 동부건설은 평가 항목 중 항만, 해안, 해양, 환경 등 항만 조성을 위해 중요시되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시공의 안정성을 내세운 점이 수주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동부건설은 전단면 광폭 DCM(심층혼합처리) 공법을 적용해 호안기초 조성 및 투기장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 육·해상 작업기지를 신규로 확보해 단계별 시공계획을 최적화하고 부상토 유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 감소한 2605억원을 기록했다고 도쿄증권거래소에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6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순이익은 3210억원으로 32% 줄었다. 1분기 실적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당시 공개한 전망치와 비교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24.4% 웃돌았다. 넥슨 관계자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 실적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FC 온라인', 'FC 모바일' 등 FC 프랜차이즈와 글로벌 흥행세를 더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견조한 성과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넥슨은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은 지난 1월 업데이트한 2024 TOTY(Team Of The Year) 클래스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eK리그 챔피언십, 넥슨 챔피언스 컵, FC 하이스쿨 등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다양한 리그 개최를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FC 프랜차이즈를 즐길 수 있는 발판을 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넵튠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246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149% 증가했다. 1분기 연결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은 58%를 넘어섰다. 올해 1분기 게임사업 매출은 2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기타 매출 포함한 광고 플랫폼 사업 매출은 44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광고거래액은 1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무한의계단’, ‘우르르용병단’, ‘고양이스낵바’와 같은 주요 게임들이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 3월 신작 ‘고양이나무꾼’을 출시한 자회사 트리플라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19%,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52% 상승했다. 2분기부터는 5월 초에 출시한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의 실적도 반영될 예정이다. 서비스 10년 차에 접어든 인기 장수 모바일 게임 ‘무한의계단’ 매출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24% 이상 상승했으며 1월에 인수한 이케이게임즈도 넵튠의 영업이익에 기여했다. 광고 플랫폼 사업 부문에서는 애드테크(IT 기술을 적용한 광고기법) 서비스 ‘애드파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호텔신라가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갱신을 취득해 앞으로 5년동안 면세점을 운영하게 됐다. 아울러 부산 시내면세점 역시 특허 재갱신을 취득했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장(호서대학교 양동우 교수)는 14일 충남 천안 소재의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특허심사위원 18명과 ‘제 4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심사위원회에서는 서울 시내면세점의 기존 운영사업자인 호텔신라와 부산 시내면세점 기존 운영사업자인 부산롯데호텔 부산면세점의 특허 갱신안을 심의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최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65%가까이 감소했으나 면세부문이 전분기 대비 매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9% 감소한 121억원이라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30.4% 증가한 9808억원이다. 당기순손실은 16억원으로 같은기간 적자 전환했다. 그러나 면세점(TR)의 영업이익 급감이 실적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면서 면세점 1분기 매출이 83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7%급감하며 5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전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