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1500만명에 육박하면서 코오롱글로벌이 이를 위한 특화 조경을 공개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반려동물 특화 조경 신상품 '하늘채 펫짐(Pet Gym)'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하늘채 펫짐은 기존 특화 조경상품 중 하나인 '아웃도어짐'의 시리즈 상품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해 하늘채만의 차별화된 조경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하늘채 펫짐은 평소 코오롱글로벌이 추구하고 있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주제로 놀이, 휴식, 케어 3가지 특화 공간을 제공한다.
놀이 특화 공간인 '플레이 컬렉션'에는 숨바꼭질, 시냇물 건너기, 땅굴미로 등의 공간을 조성하고, '레스트 컬렉션'에는 자연을 형상화한 나뭇잎 그늘, 그루터기 벤치 등 휴식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케어 컬렉션'에는 반려견의 특성을 고려한 펫 화장실, 펫 전용 음수대 시설과 함께 사회성이 부족한 펫을 위한 '패밀리룸' 시설공간도 별도 마련된다.
코오롱글로벌은 현재 분양 예정인 '구미 인의동 2차 하늘채'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하늘채 단지에 하늘채 펫짐을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강창희 코오롱글로벌 건축본부 상무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키우는 이른바 '펫팸족'이 1400만명에 이르는 만큼 펫과 함께하는 조경 특화 공간을 하늘채에 담고자 했다"며 "코오롱글로벌은 이번에 공개한 하늘채 펫짐뿐만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조경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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