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코오롱글로벌]](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21145/art_1668136170199_b02cec.jpg)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98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준 2.3%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9억원, 당기순이익은 475억원으로 각각 1.4%, 1.7% 늘었다.
건설부문은 3분기 매출액 5205억원, 영업이익 594억원을 기록했다. 일부 프로젝트 준공 영향으로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준공현장 이익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늘어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게 코오롱글로벌측 설명이다.
신규수주는 주택·건축 2조227억원, 인프라 7192억원으로 총 2조74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목표치의 76.8%를 달성한 수치다. 수주잔고는 10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건설부문 매출액 대비 4배 이상의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유통부문은 3분기 매출액 4964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27%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23.1%%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BMW 차량판매 호조에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축소됐다.
상사부문은 3분기 매출액 745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0.3%, -92.9%를 기록하며 실적 모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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