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2℃
  • 구름조금강릉 22.8℃
  • 박무서울 22.9℃
  • 박무대전 22.6℃
  • 대구 23.5℃
  • 울산 25.0℃
  • 안개광주 24.6℃
  • 흐림부산 25.2℃
  • 흐림고창 24.6℃
  • 흐림제주 28.8℃
  • 구름많음강화 21.9℃
  • 구름많음보은 22.2℃
  • 구름많음금산 24.3℃
  • 구름많음강진군 25.4℃
  • 흐림경주시 23.6℃
  • 흐림거제 24.9℃
기상청 제공

넷마블,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ESG 비전 강조

지난해 ESG 경영 성과 집중 조명…주주·구성원 등 세분화된 ESG 전략도 소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넷마블이 그동안 수행해온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ESG 추진 노력·성과를 담은 ‘2024 넷마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전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2024 넷마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지난 2023년 핵심 ESG 이슈, 지속가능경영 성과(올해 6월까지의 성과도 일부 포함) 등이 중점적으로 담겨 있다.

 

또한 넷마블은 보고서를 통해 사옥 지타워의 친환경 건축물 수상,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 기업’ 6년 연속 재인증,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14주년 등 환경부터 사회·거버넌스까지 ESG 전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성과를 조명했다.

 

아울러 경영 비전과 연계한 ESG 비전(We Entertain, Support, and Grow Together)을 바탕으로 ‘유저’, ‘구성원’, ‘주주’, ‘파트너’, ‘지역사회’로 세분화된 ESG 전략을 강조했다.

 

넷마블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기준(ESRS, 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을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도출된 4개의 상위 중대 이슈 ▲유저 만족 제고 ▲인재 확보 및 육성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 강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를 중심으로 ESG경영을 실현할 계획임을 밝혔다.

 

여기에 ESG위원회의 이사회 산하 편입 이후 강화된 지속가능 경영체계 아래 구성원들에게 ESG가치를 내재화해 ESG 비전과 전략을 적극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이찬휘 넷마블 ESG위원회 위원장은 “넷마블은 창립 초기부터 상생의 가치를 곁에 두고 성장해 온 기업으로 게임 산업의 긍정적 측면을 알리는 동시에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나눔 등 진정성 있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게임시장을 이끌어 가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모두의 성장을 이루기 위한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21년 12월 ‘ESG 경영위원회’를 설립한 넷마블은 이듬해인 2022년 7월 미국 모건스탠리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MSCI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3월 ESG위원회를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전환하며 지속가능 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그 결과 같은 해 12월에는 ‘한국ESG대상’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의사의 꿈을 버리고 인류 최고의 지혜를 만든 사람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의료계의 극심한 반대 속에서도 정부 측의 강행으로 의대증원이 확실시 되어가며 바야흐로 의사 전성시대가 도래되었다. 현재 의대정원 3058명이 5058명으로 대폭 늘어나며 10년 후에는 5만명 이상의 의사가 늘어나게 된 것은 반드시 우리 사회에 포지티브 영향만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존재하듯이 이에도 여러 가지 부작용이 도래될 것임은 명확하다. 첫째는, 의사를 목표로 하는 광풍시대가 사회구조를 더욱 불균형으로 만들 것이다. 오로지 계급 최고의 위치에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해 본인을 비롯해 부모들이 더 미친듯이 나댈 것은 지금까지의 입시 흐름을 봐서도 틀림없다. 그래서 흔히 회자되는 의대입학을 위한 반수생, N수생의 폭증이 불 보듯 뻔하며 이 수요는 이공계의 우수한 인재를 거의 고갈시켜 국가과학기술발전에 큰 후퇴를 가져올 것이다. SKY대 등의 이공계 우수인재들이 의대입학을 하기 위해 자퇴를 하고 의대입시 전문학원에 몰려드는 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것은 현재 바이오, AI, 우주, 반도체 등이 글로벌 산업의 중추로 국가간 초경쟁시대에 거꾸로 가는 현상이고 이는 국가미래에 매우 불안한 느낌을 준
[인터뷰] 창립 50주년 부자(父子) 합동 남서울관세사무소 홍영선 관세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내 최초의 부자(父子) 합동 관세사무소인 남서울관세사무소가 지난 5월 12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창립 50주년 행사를 열고 혁신과 도약의 100년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장시화·이용철·이영희·김용우·이상태·손종운 씨 등 남서울 창업 멤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재 남서울관세사무소를 이끄는 홍영선 대표관세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남서울관세사무소의 50주년은 관세사회 역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 뜻깊은 기록이자 커다란 귀감이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전·현직 남서울 식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믿음으로 다져온 남서울관세사무소의 50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혁신과 도약의 100년을 다짐합니다”라고 전했다. 기념식에는 이승남 국가원로회의 정책위원 겸 KBS 前 국장도 참석해 “지금까지 믿음으로 50년을 지켜온 만큼 앞으로 100년도 믿음으로, 튼튼하게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덕담을 전했다. 남서울관세사무소(옛 남서울통관사)는 국내 첫 지하철(청량리역~서울역)인 1호선이 개통되고, ‘K-푸드’의 대표주자로 세계 60여 개 나라의 과자 시장을 휩쓰는 ‘초코파이’가 탄생하던 해인 1974년 5월 10일 고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