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24.1℃
  • 구름많음강릉 22.0℃
  • 흐림서울 28.1℃
  • 대전 27.2℃
  • 구름많음대구 25.4℃
  • 구름많음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8.7℃
  • 구름조금부산 26.7℃
  • 흐림고창 27.8℃
  • 맑음제주 28.6℃
  • 구름많음강화 23.3℃
  • 흐림보은 25.0℃
  • 흐림금산 26.7℃
  • 구름조금강진군 27.9℃
  • 구름많음경주시 24.2℃
  • 구름조금거제 27.2℃
기상청 제공

넷마블문화재단,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지난 6~7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대상 지역예선 통과한 장애인 학생 등 1600여명 참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3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와 본선 참가자를 비롯한 관계자 16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이라 불리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열정의 e공간, 행복한 e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3~4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특히 행사 중 e스포츠대회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대상으로 진행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특수학교 관리자, 학부모 등 1600여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e스포츠대회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으로 치러진다.

 

시범 종목을 제외한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그 밖에 국립특수교육원장상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우수상, 장려상과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상인 페어플레이상이 각각 수여된다.

 

김성철 대표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오랜 기간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및 정보화 대회 현장이자 기술과 산업의 발전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역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종목을 도입하고 문화체험을 확대해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학생 e스포츠 및 정보화 행사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페스티벌 참가자 및 가족·관람객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3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하는 문화행사에서는 ▲비보잉 퍼포먼스 ▲원더매직쇼 ▲뿅뿅 e세계 오락실 ▲뮤지컬 갈라 ▲하이키 및 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게임 캐릭터를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행사’를 비롯해 ▲실감형 VR/AR 콘텐츠 체험 ▲교사 게임 리터러시 ▲로잉머신 체험 ▲같이 해서 가치로운 영화 동시관람 등의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도 선보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