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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아스달연대기 업데이트 예고…신규 직업 '당그리' 추가

업데이트 전후 선물 소환권 및 탑승물 등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이벤트 실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넷마블이 산하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MMORPG ‘아스달 연대기 : 세 개의 세력’의 첫 신규 직업인 ‘당그리’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당그리’는 ‘아스달 연대기 : 세 개의 세력’ 출시 이후 처음 추가되는 직업으로 동명의 원작 드라마에서 배우 신세경이 분했던 ‘탄야’의 역할이기도 하다. 

 

원작 속 ‘당그리’는 앞날을 예언하는 자로 ‘아스달 연대기 : 세 개의 세력’에서도 주술 방울을 이용해 저주로 상대를 약화시킨다.

 

넷마블 관계자는 “‘당그리’는 단일 대상을 약화시키거나 약화된 대상에게 더 많은 데미지를 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또 파티원의 스킬 속도를 증가시키거나, 자신에게 보호막을 생성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당그리’를 오는 26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당그리를 기다리며’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이달 25일까지 공식 포럼에 당그리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담긴 멘트를 이벤트 게시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게임에 접속하면 ▲정령 11회 선물 소환권▲탑승물 11회 선물 소환권▲하늘못 성수▲빛나는 연막탄▲강화석 상자 등 인기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매일 진행한다. 보상은 요일마다 다르며 금일(19일)에는 특별 접속 보상이 제공될 방침이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 세 개의 세력’에 ‘출석 이벤트’, 영웅 정령 및 영웅 탑승물을 얻을 수 있는 ‘영웅의 출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내달 3일까지 게임에 7일 동안 접속하면 은화주머니, 재련석, 탑승물 11회 선물 소환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여러 미션을 수행하면 ‘영웅 소환 정수’를 받고 이를 모아 ‘영웅 정령 소환권’, ‘영웅 탑승물 소환권’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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