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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분양...계약금 5%, 합리적 분양가로 실수요층 '매력'

10월 안중역 개통과 평택 GTX-C 개발 예정 등 교통 호재 다수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851가구 규모, 전용 74·84·122㎡ 타입 구성
초기 계약 부담 대폭 줄여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 모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평택시에서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을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평택화양지구에 신축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74㎡ 199세대 △84㎡ 644세대 △122㎡A 8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선착순 계약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특히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다양한 개발 호재가 줄을 잇고 있는 서평택 지역에서도 중심지로 평가받는 화양지구에 들어서는 단지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아온 만큼 이번 선착순 계약에도 많은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대로, 1차 계약금 500만원으로 계약체결이 가능하고, 전체 계약금도 5%로 크게 낮춰 소비자의 부담을 확 줄였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입주시까지 추가 부담 걱정이 없고, 오는 9월부터는 전매도 무제한으로 가능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화양지구는 서평택 지역의 중심지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일대의 풍부한 개발호재의 수혜단지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택역과 안중역을 연결하는 평택선이 본격적인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고, 화성 향남 부근에서 경부고속선과 직결 추진 중인 서해선복선전철 안중역도 올해 10월 개통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 1월에는 GTX-C노선을 평택 및 아산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더욱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다.

 

세대 내부는 복도 팬트리 및 알파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일부 세대는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로 지어진다. 주차장은 주차유도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등이 적용되어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단지 외곽의 산책로를 비롯해 테마 놀이터, 독서실, 스터디룸, 피트니스 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으로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분양관계자는 “포승국가산업단지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한 서평택지역에 서해선과 평택선 그리고 장래 KTX까지 연결되는 안중역이 오는 10월 개통예정으로 과거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에 버금가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합리적 분양가에 푸르지오의 브랜드파워, 화양지구의 미래가치, 그리고 풍부한 금융혜택까지 더해 평택은 물론 수도권 및 지방 등 전국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651-109번지(홈플러스 평택안중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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