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24.7℃
  • 구름많음강릉 24.1℃
  • 흐림서울 26.7℃
  • 구름많음대전 26.9℃
  • 맑음대구 26.2℃
  • 구름많음울산 25.8℃
  • 맑음광주 25.2℃
  • 맑음부산 28.3℃
  • 맑음고창 25.3℃
  • 맑음제주 27.0℃
  • 구름많음강화 24.6℃
  • 구름많음보은 24.6℃
  • 구름많음금산 25.7℃
  • 맑음강진군 25.5℃
  • 구름조금경주시 25.4℃
  • 구름조금거제 27.3℃
기상청 제공

삼성전자, ‘디지털고객경험지수' 2년 연속 1위 선정

한국표준협회, 지난 5일 삼성전자 디지털고객경험지수 최고점 부여
제품 구매 전 단계 포함 유지보수 등의 영역에서 높은 평가 받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5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종합가전 부문 최고점을 받아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종합가전·자동차·은행 등 15개 산업 분야의 총 4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디지털고객경험지수조사’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협회는 소비자가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구매 전·중·후 단계에서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며 이후 ▲정보 품질(완전성·정확성 등) ▲시스템 품질(신뢰성·사용용이성 등) ▲개인화 요인(공감성·프라이버시)에 대한 경험 수준을 측정한다.

 

삼성전자측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구매 전 단계뿐 아니라 배송·설치와 사용정보 교육, 유지보수 관리 영역인 구매 후 단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특히 신뢰성, 완전성, 정보 품질, 최신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실제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채널에서 하나의 카테고리 내 다양한 모델들의 특징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비교하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제품별 주요 AI 기능의 활용 예시를 ‘AI 라이프 페이지’에서 소개하는 등 유용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제품 추천부터 질문까지 원스톱 해결이 가능한 챗봇서비스, 제품 정보부터 구매 혜택까지 1:1 문의를 할 수 있는 구매 전문 상담 제도를 각각 운영해 고객들이 구매 전 궁금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연결성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 기능과 관리서비스로 구매 후 경험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앱을 통해 배송정보를 얻고 제품 설치 후 와이파이 연결과 기기 등록까지 도와주는 ‘캄온보딩(Calm Onboarding)’, 손쉽게 스마트싱스 앱을 다운받거나 제품 등록 및 사용설명서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통합 QR’ 등이 있다.  

 

아울러 ‘스마트싱스 홈케어(SmartThings Home Care)’ 서비스에서는 AI 진단으로 청소나 교체, 고장 대처 등이 필요한 때를 알려줘 구매 후 관리를 돕고 AI가 상담사에게 진단 내용을 전달해줘 정확한 원인 파악과 빠른 원격 조치를 할 수 있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연결성을 기반으로 고객의 구매 여정 속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삼성의 AI 가전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신뢰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