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시리즈가 출시 21일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섰다. [사진출처=삼성전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209/art_17407064294092_1fc94d.jpg)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시리즈가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단 기간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28일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정식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출시 21일만인 지난 27일 기준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단 기간 ‘신기록’으로 전작인 갤럭시S24 시리즈보다 일주일 단축한 기록이기도 하다.
이전까지는 ‘갤럭시 노트 10’가 25일만에 100만대를 넘어서면서 최단 기간 국내 판매 신기록을 보유했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이보다 4일 빨라 5년여만에 신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측은 “‘갤럭시 S25’ 시리즈의 흥행 원인은 강력한 갤럭시 성능과 슬림하고 가벼워진 디자인, 개인화된 갤럭시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인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구매 결정 요인 1순위는 최신 프로세서, 메모리 등 ‘성능’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갤럭시 S25’ 시리즈가 최단 기간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 구입시 가입 가능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1년 사용 후 기기 반납 시 50% 잔존가 보장과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사전 예약 고객 5명 중 1명이 가입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모델별로는 티타늄 프레임에 2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S25 울트라’가 국내 전체 판매량 중 약 50% 비중을 차지했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와 티타늄 화이트실버,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는 아이스블루와 실버 쉐도우 색상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5 시리즈는 갤럭시 역대 최고 성능과 디자인, 전 모델 가격 동결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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