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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으로 주목받아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레벨(Level)이 새로운 투자금을 유치하며 수익 창출형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회사의 개발사는 드래곤플라이 캐피탈을 중심으로 260만 달러를 추가로 조달했다.
현재 대부분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사용자에게 준비금 수익을 제공하지 않지만, 레벨은 이를 다르게 접근하고 있다. 예를 들어, USDT는 지난해 국채 준비금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약 130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수익 창출형 스테이블코인이 급부상하고 있다. 에테나의 USDe는 특정 트레이딩 전략을 통해 단기간에 공급량이 50억 달러를 넘어섰다. lvlUSD는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과 협력해 자산을 활용하여 수익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USDC나 USDT를 예치하고 스테이킹하며 온체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근 lvlUSD의 연간 스테이킹 수익률은 8.3%로 기존 머니 마켓 펀드보다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lvlUSD는 다양한 플랫폼들과 통합되어 있으며, 모포(Morpho)에서도 담보 자산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레벨은 팀을 확장하고 마케팅을 강화하며 lvlUSD의 유틸리티를 확대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lvlUSD의 시장 규모를 2억 달러에서 2억 5천만 달러까지 확대하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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