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 있는 금융투자 전문지인 'The Asset'誌로부터 ‘올해의 연기금부문 최우수 투자자 상’ (Investor of the Year, Pension Fund)으로 선정되어 6월 18일 수상한다고 밝혔다.
'The Asset'誌에서 수여하는 상은 총 4개부문 (투자자*, 아시아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국가별 자산운용사)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하며, 그 중 국민연금은 최고 영예인 ‘Investor of the Year, Pension Fund’에 선정됨
투자자 (Investor of the Year)상은 3개(연기금, 보험, 부동산)부문이며 기금 외에 최우수 수상자는 없다.
‘Investor of the Year, Pension Fund’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건전한 투자모델과 운영모형, 지속적인 수익 창출, 고품질의 리서치 및 투자 포트폴리오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연기금에게 수여하는 상임
'The Asset'誌는 최근 국민연금의 리스크관리 강화, 투자다변화 및 글로벌 투자 확대 등 운용전략추진,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인을 고려한 사회책임투자에 진전을 이룬 점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최광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큰 투자환경에서국민연금의 위상과 운용역량을 확인해준 성과”이며 “앞으로 국민 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국민연금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민연금은 이번 수상을 포함 금년에만 「Asia Asset Management」, 「Asian Investor」誌 등 국제 금융전문지로부터 최우수 연기금상과 최우수 기관투자자상을 세 번째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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