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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메이저 브랜드, 2016년 10만7천가구 분양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10대 메이저 브랜드의 2016년 아파트 분양물량은 10만7천여가구로 조사됐다.

건설부동산업계와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메이저 건설사는 내년에 전국 146개단지, 10만6,98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주상복합 포함. 임대아파트 제외. 이는 2015년 분양실적 204개단지,15만9,074가구보다 32.7%, 5만2,090가구가 줄어든 것이다.

내년 분양물량으로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이 1위를 차지했다. 1만7,43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2위를 기록한 올해 분양실적(2만7,597가구)에 비해 1만여가구가 줄어들었다.

주요 분양단지로는 3월 양주신도시2차 e편한세상(1,160가구), 4월 잠원동 아크로리버뷰(41가구), 5월 흑석7구역 e편한세상(403가구), 7월 포항 장성 e편한세상(2,487가구) 10월 10월 춘천퇴계 e편한세상(2,861가구) 등이 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1만6,786가구로 2위를 차지했다. 올해 분양실적은 3만1,697가구로 가장 많았다.

2월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1,690가구), 3월 용인 성복 푸르지오(1,628가구), 5월 시흥 푸르지오(2,051가구), 9월 송도 푸르지오(2,100가구), 11월 부산 서대신6구역 푸르지오(532가구) 등을 2016년에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 자이는 1만4,486가구로 3위를 차지했다. 

내년 주요 분양단지로는 1월 신반포자이(153가구)를 시작으로 2월 천안시티자이(1,646가구) 및 동탄2A8블록자이(979가구), 4월 부산 거제1구역 자이(535가구), 7월 대흥2구역 자이(517가구) 등이 있다.

포스코건설 더샵은 1만4,006가구로 4위를 차지했다. 주요 분양단지로는 3월 전주 에코시티 더샵 10블록(702가구), 8월 대전 관저 더샵 41블록(1,000가구), 10월 세종시 4-1생활권 포스코더샵(2,000가구) 등 대단지가 많다. 

이밖에 내년 분양물량 5~10위는 △롯데건설 캐슬 1만3,002가구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1만1,953가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7,845가구 △한화건설 꿈에그린 4,892가구 △삼성물산 래미안 3,761가구 △두산건설 위브 2,814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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