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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유익한 우리 세금이야기 ‘찾아가는 세금교실’ 운영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최현민)이 14일 울주군 서생면 서생초등학교(교장 이종선)에서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 행사를 열었다.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 조세박물관을 찾아오기 어려운 멀리 떨어진 학교를 찾아가 우리 세금역사를 전파하는 뜻깊은 행사로 2014년 시행한 후 다섯 번째 행사다. 


이날 서생초등학교를 찾은 부산청은 참석한 5~6학년 학생들에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세금의 의미와 옛 우리나라의 세금제도, 내국세의 종류 등 ‘재미있는 세금이야기’를 들려 주었고,  즉석에서 어린이들의 사진이 들어있는 현금영수증 카드발급 체험행사, 세금 관련 유물 전시·부산지방국세청 세미래 홍보관 내 세금유물 홍보자료 등을 안내했다. 

또한 세금퀴즈 정답자에게 경품을 나눠주고, 아이들의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피구공 등의 체육용품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은 매년 반기별 1회씩 열고 있으며, 각 세무서에서 조세박물관을 찾아오기 어려운 농촌지역 초등학교 또는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방문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부산청은 세미래홍보관을 방문학생에게 상시 세금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관할 세무서에서도 올바른 세금관 정립을 위해 관할 내 학교들을 찾고 있다. 특히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동해 학생들을 세무서로 초대해 적극적인 세금교육 및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는 세무서 견학기회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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