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서 서류 심사를 통과한 8팀이 창업경진대회를 벌인 결과 우수상은 은퇴한 노인들이 복지관, 문화재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사업인 ‘해피플러스’를 제안한 김제원(55세)씨와 정원, 베란다, 결혼식 등의 공간을 시니어들이 꽃 등의 식물로 장식하는 ‘친환경공화국’ 사업의 손계화(55세)씨가 차지했다.
이밖에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도록 돕는 ‘치매조호서비스’, 미혼모를 위한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는 ‘웰빙밥상’ 등의 사업이 선정됐다.
한화생명은 이분들이 법인 설립 및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창업비용과 사회적 기업 인증 비용 일부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화생명 최성환 보험연구소장은 “이번 시니어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고객의 평생을 함께하는 생명보험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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