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은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4월부터 국내 전체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에서 외국 상거래 사이트처럼 신용카드 비밀번호와 아이디만 넣으면 물건을 살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 카드사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카드로 결제할 때 미리 등록해놓은 카드번호,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바로 결제되는 간편 결제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며 "3월 말까지는 순차적으로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 위원장은 지난해 열린 국정감사에서 거론된 공공 밴(VAN)사 도입과 관련, "공공 밴사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